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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8-01 15:38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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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밤 경기도 광주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고유민이 현대건설 소속이던 지난해 2월 20일 경기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향년 25세의 어린 나이로 세상을 떠난 고(故) 고유민은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에서 지난 시즌까지 활약한 레프트였다. 리그 폐막 이전인 지난 3월 초에 팀을 떠나 두 달간 복귀하지 않으면서 임의탈퇴됐고, 그 이후 생전 마지막 순간까지 복귀나 이적을 포함해 소속팀을 물색한 정황은 포착되지 않았다.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1일 “고유민이 지난 31일 밤 9시40분쯤 관내 오포읍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옛 동료 선수는 전화를 받지 않은 고유민을 걱정해 찾아간 자택에서 고인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고유민의 자택에서 범죄 혐의점이 나타나지 않은 점으로 비춰 사인을 극단적인 선택으로 보고 있다.

고유민은 대구여고를 졸업한 2013년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현대건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을 만큼 기대주였다. 그해 CBS배 전국남녀 중고배구대회 여고부에서 우승한 대구여고의 핵심 전력 중 하나였다. 2013-2014시즌 V-리그에 데뷔한 뒤부터 현대건설에서 이적하지 않고 7시즌을 활약했다.

하지만 출전 횟수는 시즌을 넘길수록 줄어들었다. 지난 시즌에 백업 레프트로 활약했고, 시즌 후반부인 지난 2월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된 리베로 김연견의 빈자리를 대신 채웠다. 바뀐 포지션에서 더 깊은 부진에 빠졌다. 팬들의 악플도 빗발쳤다. 고유민은 팔로어 1만5000여명과 연결된 SNS에서 댓글 게시판을 폐쇄했다.

고유민은 지난 3월 초에 돌연 팀을 이탈했다. 당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V-리그 조기 폐막이 결정되기 전이다. 한국배구연맹(KOVO)가 리그 폐막을 결정한 시점은 이사회를 개최한 지난 3월 23일이다.

현대건설은 고유민을 설득하려 했지만 결국 임의탈퇴를 결정했다. KOVO는 지난 5월 1일에 고유민의 임의탈퇴를 공시했다. 임의탈퇴 선수는 공시일로부터 1개월 안에 원소속팀으로 복귀할 수 있지만, 고유민은 지난 6월 1일 이전에 현대건설로 돌아가지 않았다.

고유민은 그 이후 두 달간 무적(無籍) 신분이었지만, 팬과 소통을 단절하거나 은둔하지 않았다. 고유민의 SNS에는 불과 닷새 전의 일상도 공개돼 있다.

V-리그 동료들은 고유민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고유민과 함께 현대건설에서 활약하고 지난 4월에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세터 이다영은 SNS에 “많이 사랑해. 고유민. 보고 싶다.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 텐데,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라”고 추도의 글을 올렸다.


▲ 롯데 포수 김준태.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과 지성준 빠진 롯데 안방
-김준태와 정보근 합산 타율 0.189
-갈수록 버거워지는 포수진 운용

[스포티비뉴스=부산, 고봉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7월 3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9회초까지 1-3으로 밀렸다. 그러나 마지막 공격에서 이대호의 볼넷과 상대투수 전상현의 2루 송구 실책 그리고 딕슨 마차도의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엮어 2-3으로 따라붙었다.동행복권파워볼

이어진 무사 1·2루 찬스에서 안치홍은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상황은 1사 1·2루로 바뀌었다. 다음 타자는 포수 김준태. 롯데 허문회 감독은 여기에서 대타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준태를 빼고 내야수 오윤석을 투입했다.

최후의 수단이었다. 롯데는 이미 선발 안방마님 정보근을 7회 김준태와 교체하면서 두 명의 포수 카드를 모두 소진한 상태였다. 그러나 허 감독은 마지막 동점 내지 역전 찬스에서 결단을 내렸다. 만약 경기가 연장으로 흘러갈 경우 다른 야수가 마스크를 써야 했지만, 여기에서 어떻게든 승부를 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롯데의 고민이 여실히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현재 롯데는 김준태와 정보근만으로 올 시즌 안방을 꾸려나가고 있다. 개막 전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을 느낄 만하다. 롯데는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김준태와 정보근 그리고 나종덕(개명 후 나균안)과 지성준으로 포수진을 꾸렸다. 새로 영입한 행크 콩거 배터리코치의 지도 아래 지난해 안방 부진을 만회하려 했다.

그러나 개막 후 사정은 정반대로 바뀌었다. 나종덕이 왼쪽 팔목 무상으로 스프링캠프에서 조기낙마한 이후 투수로 전향하며 이탈했고, 개막 엔트리 경쟁에서 밀려났던 지성준은 최근 사생활 문제로 KBO 상벌위원회로부터 72경기 출장정지 중징계를 받아 올 시즌 복귀가 불가능해졌다.


▲ 롯데 포수 정보근(왼쪽)과 외국인투수 댄 스트레일리. ⓒ롯데 자이언츠
안방을 맡아줄 포수 두 명이 동시 이탈하면서 허문회 감독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특히 김준태와 정보근이 타석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아쉬움은 커지고 있다.

6월 한때 맹타를 휘둘렀던 김준태는 현재 58경기에서 타율 0.221 14타점 15득점을 기록 중이다. 정보근의 중간 성적은 49경기 타율 0.140 3타점 5득점이다. 둘의 합산 타율은 0.189(222타수 42안타)다.

아무리 수비가 중요한 포지션이라지만, 매 경기 타순으로 들어가는 점을 생각할 때 아쉬움은 분명 숨길 수 없다. 이날 KIA전 9회 공격에서 김준태를 빼고 타율 0.311의 오윤석을 낸 이유도 여기 있다.

허문회 감독 역시 이러한 고민을 숨기지 않았다. 허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나균안의 앞날을 응원하면서도 1군 사령탑으로서의 실질적 고민을 조심스럽게 드러냈다.


▲ 최근 투수로 전향한 롯데 나균안. ⓒ롯데 자이언츠
허 감독은 7월 2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나균안이 포수를 계속 봤다면, 8월쯤 1군으로 콜업했을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나균안이 투수로 전향하면서 아쉬움이 조금 있다”고 말했다.

전부터 나균안의 투수 전향을 존중하고 응원했던 허 감독이었지만, 지성준의 이탈과 기존 포수들의 타격 침묵이 이어지면서 느껴지는 허전함을 에둘러 표현했다.

올 시즌 아직 절반이나 넘는 76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롯데. 과연 어떠한 묘수로 이 난국을 타개해 나갈 수 있을까. 중위권 싸움의 향방을 쥔 8월이 밝았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고봉준 기자
수컷이 암컷에 기생하며 면역거부반응 막아


암수가 한 몸이 된 심해아귀(Melanocetus johnsonii). 몸길이 75 mm인 암컷 배 아래 튀어나온 부분이 23.5 m 길이이던 수컷의 일부이다./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심해(深海)에 사는 아귀는 사랑하면 말 그대로 ‘한 몸’이 된다. 수컷은 암컷의 몸에 파고들어가 한 몸이 돼 평생 붙어산다. 자신의 장기는 모두 잃어버리고 단지 정자를 제공하는 역할만 한다. 암컷은 수컷에게 영양분을 공급한다.

과학자들이 심해 아귀의 무시무시한 사랑법을 유전자 차원에서 밝혀냈다. 암수가 한 몸이 되기 위해 면역기능도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수컷이 암컷 파고들어가 한 몸 돼
독일 막스 플랑크 면역학·후성유전학 연구소의 토머스 보헴 박사 연구진은 30일(현지 시각)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심해아귀는 짝짓기 과정에서 면역거부 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면역세포 관련 유전자 기능을 변형시킨다”고 발표했다.

300m 깊이 바다에 사는 심해아귀는 168종이 알려졌다. 일부 심해아귀는 몸집이 훨씬 작은 수컷이 암컷의 몸에 파고들어가 한 몸이 되는 이른바 ‘성적 기생’을 한다.파워볼

보헴 박사 연구진은 심해아귀 10종 31마리의 DNA를 분석했다. 암수가 한 몸이 된 아귀는 면역체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유전자가 없었다.

면역세포 유전자 차단해 거부반응 억제
척추동물은 질병에 걸리고 나면 그에 대한 면역력을 가지는 후천성 면역기능을 갖고 있다. T세포와 B세포 같은 백혈구가 외부 병원체를 인지하고 그에 대항하는 항체를 만든다. 장기 이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면역거부반응도 후천성 면역기능 때문이다.

보헴 박사는 “후천성 면역기능이 손상되면 환자가 위중해진다”며 “반면 심해아귀는 심각한 손상 없이 생식 성공과 후천성 면역기능을 맞바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수컷이 암컷의 몸에 일시적으로 결합하는 종에서는 항체 성숙에 필요한 유전자(aicda)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암수가 영구적으로 결합하는 종은 T세포 수용체를 조립하는 데 필요한 rag라는 유전자가 작동하지 않았다.

덕분에 아귀의 면역체계는 암수가 한 몸이 돼도 상대방을 외부 침입자라고 공격하지 않는다. 암컷이 수컷을 새로운 장기처럼 제 몸에 붙여도 면역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이다.


몸길이 46mm인 심해아귀(Photocorynus spiniceps) 암컷의 등에 6,2 mm 크기의 기생 수컷이 달라붙어 있다./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집 살 때 잔금 다 가지고 사는 사람 몇이나 되나"
전문가들 "단기적 전셋값 안정..4년 뒤 폭등" 우려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0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재적 300인, 재석 187인, 찬성 186인, 기권 1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2020.7.3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0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재적 300인, 재석 187인, 찬성 186인, 기권 1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2020.7.3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 상한제 등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지난달 31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앞으로 세입자는 최대 4년 동안 계약을 연장할 수 있고, 집주인은 직전 계약 보증금의 5% 이상 임대료를 올릴 수 없게 됐다.

약자인 임차인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나, 현장에서는 벌써 각종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1일 <뉴스1>은 '임대차3법 대책위원회'와 '임대인협의회 추진위원회' 등 임대사업자 관련 단체의 도움을 받아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 사례를 모았다.

◇졸지에 전세 난민…"저는 어디서 살아야 하나요?"

A씨는 자녀들 교육을 위해 기존 집을 처분하고 서울에 전세를 살기로 했다. 최근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하고 2개월 후 입주하기로 해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전세보증금 잔금 등 마련을 위해 기존 집의 처분 절차도 밟았다.

하지만 며칠 전 공인중개사로부터 황당한 소식을 들었다.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집의 기존 세입자가 임대차3법을 이유로 마음을 바꿔 계속 살겠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미 기존 집 처분 계약까지 진행 중이던 C씨는 급하게 다른 부동산을 돌며 집 구하기에 나섰지만, 마음에 드는 집은커녕 임대차3법으로 전세 매물 자체가 사라지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C씨는 "임대차3법은 세입자에게 좋은 법이라고 들었는데, 저 같은 사람은 어떻게 하느냐. 이대로 전세 난민이 되더라도 아이들 교육은 시켜야 할 것 아니냐"며 한숨을 쉬었다.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도입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30일 서울 송파구 한 부동산중계업소에 부동산 매물정보가 붙어 있다. 이날 한국감정원은 27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0.14% 올랐다고 밝혔다. 2020.7.3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도입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30일 서울 송파구 한 부동산중계업소에 부동산 매물정보가 붙어 있다. 이날 한국감정원은 27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0.14% 올랐다고 밝혔다. 2020.7.3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집 살 때 돈을 100% 다 가지고 사는 사람이 도대체 몇 명이나 됩니까?"

무주택자인 B씨는 평생 모은 돈으로 겨우 서울에 아파트 한 채를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집값 폭등으로 적금을 깨고 대출을 받아도 잔금이 1억원 정도 모자랐다.

결국 잔금 지급 날짜를 입주해 있는 전세 계약의 만기일로 맞춰 보증금을 주변 시세와 맞게 1억원 증액해 그 돈으로 잔금을 치르기로 했다. 임차인도 주변보다 전세 보증금이 유독 쌌기 때문에 이에 동의했다.

그러나 임대차3법이 시행 조짐을 보이자 임차인은 말을 바꿔 만기가 되어도 계속 살겠다고 했고, 보증금도 5% 이상 올려줄 수 없다고 했다. A씨는 잔금을 치를 수 없어 전 재산과 계약금, 중도금을 모두 날리게 됐다.

B씨는 "당장 입주하지 못하는 집을 사면 투기꾼이라는 기준은 누가 세운 것이냐"며 "집을 살 때 돈을 100% 다 가지고 사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느냐"고 하소연했다.

◇"LH도 안 사겠다는 집을 전세 때문에 유지했는데…우리가 투기꾼인가요?"

C씨의 부모님은 60세 은퇴 후 퇴직 자금과 기존에 살던 서울 주택을 처분하고 노후 대비용으로 남은 돈과 대출을 일으켜 교외에 7가구가 전·월세로 세 들어 사는 다가구주택을 매입했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다주택자를 압박하는 규제를 잇달아 내놓자 집을 팔기로 했다. 문제는 내놓은 지 6개월이 지나도록 아무도 사려는 사람이 없다는 점이다. 직장 때문에 직주근접을 위해 거주하는 사람이 대부분인 세입자들에게 매매 의사를 문의했지만, 모두 거주는 하고 싶지만 매입 의사는 없었다.

C씨 부모님은 하는 수 없이 손해를 보더라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공공매입을 문의했다. 하지만 LH조차 '교통이 불편하고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아 매입의사가 없다'고 답해왔다. 결국 C씨의 부모님은 7주택자가 됐고, 임대 수익보다 더 많은 보유세를 내야 할 처지에 몰렸다.

C씨는 "LH조차 매입 안 하겠다는 곳에서 다가구주택 임대사업을 하는 칠순이 넘은 제 부모님이 정말 부동산 시장을 망친 투기꾼이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29일 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 2020.7.2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지난 29일 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 2020.7.2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전문가들은 약자인 세입자를 보호하는 임대차3법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그 시행 방법을 세분화하고 사각지대에 대한 보완 정책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단기적으로는 전세보증금 상승률 최대 5%라는 제한이 있으니 전셋값이 안정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최대 4년(2+2)이 지나고 난 뒤 전셋값 폭등은 불 보듯 뻔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다른 국가보다 열악한 공공임대 시장을 일부 보완해오던 민간임대시장이 하루아침에 움츠러들게 되면서 전세 매물 공급이 줄고, 전세난이 가중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심교언 건국대 교수는 "뉴욕이나 베를린처럼 일부 도시에서 부분적으로 비슷한 내용의 제도를 시행하는 경우는 있어도 이처럼 전체 주택을 대상으로 획일적으로 적용하는 경우는 전 세계에서 최초일 것"이라며 "부작용이 클 텐데 이에 대한 보완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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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과학적 실험을 서슴지 않는 괴짜 골프 선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130살 넘게 사는 게 목표"라고 밝혀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그는 최근 잡지 GQ와 인터뷰에서 "내 진짜 목표는 130∼140살까지 사는 것"이라면서 "현대 과학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학적인 식이요법과 여과한 음용수를 통해 얼마든지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AFP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생존한 사람은 1997년 122세의 나이로 사망한 장 칼멩이라는 프랑스 여성이라고 연구소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디섐보는 체계적인 운동과 섭생을 통해 몸무게를 20㎏가량 늘리고 스윙 스피드를 획기적으로 향상해 보통 수준이던 장타력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고로 끌어 올려 큰 주목을 받고 있다.파워볼실시간

그는 같은 길이의 아이언 세트를 포함해 다양한 과학적 가설을 직접 실험해 효과를 입증해내 '필드의 과학자'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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