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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8 14:17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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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황선홍(52) 감독이 아끼는 후배 유상철(49) 감독과 추억을 회상했다.

유상철 감독이 지난 7일 저녁 영면했다. 2019년 11월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싸우다 1년 7개월 만에 별이 됐다.

유상철 감독은 1994년 울산 현대에서 데뷔해 일본 요코하마 F.마리노스, 가시와 레이솔 등에서 활약했다.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까지. 대한민국 축구의 원조 멀티 플레이어로 명성을 떨쳤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은퇴 후 대전 시티즌(현재 대전하나시티즌), 울산대학교, 전남 드래곤즈,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19년 인천의 긴급 소방수로 투입돼 병마를 안고도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하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인천 명예 감독으로 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다.

이후 상태가 호전돼 외부 활동을 하는 등 축구계 관계자, 국내 팬들, 일본 팬들의 응원 속에 병마를 딛고 일어서는 듯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올해 1월 들어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고, 암 세포가 뇌에 전이 됐다. 결국, 생을 마감했다.

부고 소식을 접한 황선홍 감독은 7일 늦은 밤 서울 아산병원으로 달려갔다. 후배의 영정 사진을 본 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오전 스포탈코리아와 통화에 응한 황선홍 감독은 “어제 저녁에 (유)상철이를 잠시 보고왔다. 조금 있다가 2002 멤버들과 같이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상철 감독은 황선홍 감독의 건국대학교 직속 후배다. 2002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수개월 동안 구슬땀을 흘렸고, 일본 가시와 레이솔에서 함께 했다. 때문에 누구보다 슬프고, 미안한 마음이 크다.

황선홍 감독은 “타국에서 의지할 사람도 없었고, 일본에 있을 때 1년 반 2년 가까이 잘 지냈다.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정이 많이 들었었는데...”라고 떠올렸다.

목이 메여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황선홍 감독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2002 월드컵 때 ‘월드컵 첫 승과 16강’은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마지막 과제였다. 상철이와 그런 일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면서, “일본에서 경기 다음 날 우리 가족, 상철이네 가족, 일본 지인들과 같이 식사도 많이 했다. 2002 월드컵을 앞두고 경주에서 합숙을 하는데 가족들과 10분 남짓 얼굴을 봤었나, 당시에 애들도 어리고 그랬었는데...”라고 가깝게 지냈다고 털어놨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유상철 감독과 계속 연락을 취했다. 그러나 올 들어 뜸해졌다. 부재중이 떠 있으면 항상 콜백하던 동생이었는데, 그렇게 안부조차 묻지 못한 채 헤어질 줄은 몰랐다.

그는 “지난해에 한 번 만났고, 연락도 했다. 상철이가 내게 ‘운동 하자’고 했을 정도로 몸이 많이 좋아졌다. 내가 연말에 바쁘고 정신없어서 전화를 못했는데 1월에 연락이 닿지 않더라. 항상 콜백이 왔는데, 주변에 알아보니 갑자기 안 좋아졌다더라. 가족들과 지내고 있다고. 먹먹하고 답답하다. 갑자기 이렇게 돼 예전 생각도 많이 나고, 미안하다”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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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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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박사가 지난 1월 20일 MBC, '라디오 스타'에서 남편 홍혜걸 박사를 제주도로 귀양보낸 사연을 소개했다. (MBC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02월드컵 스타 유상철이 췌장암 투병끝에 사망했다는 소식에 의학관련 인풀루언서인 홍혜걸 박사는 자신도 사실상 폐암 판정을 받은 몸이라고 고백했다.

자신이 제주살이를 하는 것은 부인 여에스더 박사와 '각방살이'를 하려 함이 아니라 바로 그때문이라며 매일 매일 '감행조'(감사하고 행복해하고 조심하고)의 마음으로 산다고 했다.

구독자 77만명의 유튜브 채널 '비온뒤'를 운영하는 등 의학관련 유명인사인 홍 박사는 8일 SNS를 통해 "유상철님의 명복을 빈다"고 고인을 추모한 뒤 "암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의학적으로 "미처 진단받지 못하고 죽는 경우를 포함하면 2명중 1명이 일생에 한번은 암에 걸린다고 봐야 한다"며 "안타깝게도 암도 운이다"고 했다.

유명한 의사도 자신의 전문분야의 암에 걸린다며 몇 몇 사례를 소개한 홍 박사는 "저도 좌측 폐에 1.9cm 간유리음영, 꽤 큰 것이 있다"며 "조직검사하면 백발백중 폐암이니 수술로 떼어내야한다"고 알렸다.

하지만 홍 박사는 "폐 절제가 사정상 매우 부담스럽기에 최대한 늦추려 한다"며 "제가 제주 내려온 이유이기도 하다"고 휴양을 위해 제주에 왔음을 털어 놓았다.

홍 박사는 "면역이 암세포 증식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다"며 "면역의 핵심은 올바른 섭생,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고 운동 열심히 하고 몸에 나쁜걸 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중 "마음의 평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저도 처음 진단받은후 많은걸 내려 놓은 결과 최근 3년동안 크기와 성상의 변화가 없다"고 했다.

홍 박사는 암 진단을 받고도 완치 돼 건강한 삶을 사는 이들도 많다며 "결론은 그냥 즐겁게 살자는 것"이라며 "여에스터 박사와 저는 선문답처럼 '감행조'란 말을 주고 받는다. 여러분도 감행조 하시라"고 권했다.

부인 여에스더 박사와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당찬, 알찬 말솜씨를 뽑냈던 홍 박사는 지난해 말 반려견 '겨울이'와 함께 제주도로 내려와 살고 있다.

여에스더 박사는 이와 관련해 "SNS에 중독 된 남편이 언제 사고칠지 모르는 폭탄같은 존재여서 제주도로 귀양 보냈다"며 별거아닌 별거에 들어간 이유를 재치있게 말하곤 했다.홀짝게임

buckbak@news1.kr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사소 유카. [사진=게티 이미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사소 유카. [사진=게티 이미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지난 7일 끝난 제76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사소 유카는 어느 나라 사람일까?

현재 그녀의 국적은 필리핀이다. 미국 언론도 US여자오픈 사상 첫 필리핀 챔피언이 탄생했다고 보도했다.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은 US여자오픈 우승 직후 축전을 보내며 치하했다. 필리핀의 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필리핀 전 국민과 함께 당신의 우승을 축하한다"며 "우리는 당신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올렸다.

하지만 그녀는 일본 이름으로 활동중이다. 도쿄올림픽을 목전에 둔 일본에선 사소 유카를 일본 선수로 여긴다. 스가 총리도 US여자오픈이 끝나자 마자 축전을 보내며 축하했다. 일본 골프계는 지난 4월 마쓰야마 히데키가 ‘명인열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데다 이번 US여자오픈 마저 일본계인 사소 유카와 일본 선수인 하타오카 나사간 연장전으로 치러지자 흥분한 분위기다. 오는 8월 초 도쿄 인근 가스미가제키 골프장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남녀 골프경기에서 일본의 동반 우승을 기대하는 눈치다.

일본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사소 유카는 필리핀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4살 때 일본으로 이주했다. 사소 유카는 일본어를 할 줄 모른다. 일본엔 친구도 없어 부친은 어린 딸을 매일 골프 연습장에 보냈다.

집에 있을 때는 골프 비디오를 봤다. 영상 속 주인공은 로리 매킬로이였다. 왜 사소 유카의 스윙이 매킬로이와 비슷한 지 엿볼 수 있는 성장과정이다. 9살이 되던 해 사소 유카는 아버지에게 프로골퍼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가족은 다시 필리핀으로 이주를 결정했다. 이후 사소 유카는 학교에 가지 않고 홈 스쿨링을 하며 매일 골프를 쳤다.

심정적으로 사소 유카는 필리핀을 모국으로 여기는 듯 하다. 연장전을 치를 때 많은 필리핀 갤러리들이 사소 유카를 응원했다. 사소 유카도 우승 소감에서 “내게 큰 에너지를 준 피노이(필리핀 사람) 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US여자오픈 우승을 계기로 필리핀에서 더 많은 주니어 골퍼들이 나오길 바란다”는 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사소 유카는 2년 뒤 일본으로 귀화할 예정이다. 아무래도 아버지의 국적을 따르겠다는 생각에다 현재 활동무대가 일본여자 투어라 그런 것 같다. 그런데 현재 그녀의 스폰서는 필리핀의 물류기업인 ICTSI다. 과거 한화클래식에서 우승했던 노무라 하루와 닮은 꼴이다. 노무라는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일본 국적을 유지하고 있다. 그녀의 후원사 역시 일본이 아닌 한국의 한화그룹이었다.실시간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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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년까지 글로벌 대기업의 78%가 탄소중립을 이행하지 않은 공급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시작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대기업의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한국 공급업체들의 잠재적인 수출 손실 규모는 2030년 최대 1425억달러(약 158조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SC제일은행은 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모기업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보고서(‘Carbon Dated’)가 나왔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글로벌 대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공급망 전문가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대기업의 67%가 공급업체의 탄소 배출량 문제 해결을 탄소중립 전환의 첫 단계로 보고 있다고 응답했다. 현재 공급업체들의 탄소 배출량은 글로벌 대기업 총 탄소 배출량의 평균 63%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대기업들이 공급업체에 대한 탄소중립 압박을 높이면서 신흥시장과 고속으로 성장하는 시장의 공급업체들이 특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글로벌 대기업의 15%는 탄소중립 전환 계획에 차질을 줄 수 있는 공급업체와의 거래를 이미 중단하기 시작했다. 탄소중립을 이행하지 않는 공급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시작하는 글로벌 대기업은 2024년 62%, 2025년에는 78%가 될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대기업의 57%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신흥시장의 공급업체들을 선진시장 업체로 대체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대기업들은 또 탄소배출 감축 계획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현재의 공급업체 중 평균 35%와 거래를 중단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 공급업체와 거래하는 글로벌 대기업의 89%가 전 세계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까지 탄소배출을 평균 30% 줄이라는 구체적 감축 목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글로벌 대기업의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한국 공급업체들의 잠재적인 수출 손실 규모는 2030년 최대 142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글로벌 대기업들의 탄소중립 계획을 달성하는 12개 신흥·고속 성장 시장 공급업체들은 연간 1조6000억 달러의 수출 기회를 새롭게 얻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은 “글로벌 대기업들이 탄소중립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공급업체에도 전환 과정을 입증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면서 “신흥 및 고성장 시장의 공급업체들은 독자적으로 탄소중립을 시작하기 어려운 만큼 글로벌 대기업들이 공급업체에 인센티브를 주는 것도 필요하고 정부와 금융권도 적합한 인프라 구축 및 자금 지원 등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원식 기자 bachwsi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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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에 2년 만에 복귀한다. 한혜진과 결별 후 잠정 하차했던 전현무가 고정 멤버로 돌아오는 것.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측 관계자는 6월 7일 뉴스엔에 "현재 '나 혼자 산다' 400회 특집 관련 전현무 씨가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현무 씨는 400회를 기점으로 '나 혼자 산다'에 복귀한다"고 덧붙였다.

전 연인 사이인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2019년 3월 공개 연애에 마침표를 찍으면서 '나혼산'에서 잠정 하차했다. 당시 제작진은 두 사람이 완전 하차가 아닌 잠정 하차라는 점을 강조해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후 한혜진은 하차 7개월 만인 2019년 10월 '나혼산'에 등장했고, 전현무 역시 하차 1년 만인 지난해 2월 방송에 얼굴을 비추면서 영원한 무지개 회원임을 증명했다.

전현무는 '나혼산' 회장님으로 불리며 메인MC로 활약했던 만큼 그의 복귀 소식은 일찌감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전현무가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 '전지적 참견 시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진행 실력도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MC 바통을 이어받은 박나래와 전현무의 동반 진행도 색다른 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차분함 속에 깐족 개그가 묻어 있는 전현무와 화끈한 매운맛을 보여주는 박나래가 어떤 조화를 이룰지 기대된다.

전현무와 '나혼산'이 경계해야 할 부분도 있다. 바로 전 여자친구이자 무지개 회원인 한혜진을 언급하는 일이다. 그간 '나혼산'는 "사내 연애는 안 된다", "아픈 기억이 있다" 등으로 두 사람의 결별을 개그 소재로 활용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물론 공개 연애와 결별, 프로그램 하차가 모두 방송에 담겼던 만큼 두 사람을 언급하는 것이 부자연스러운 일만은 아니다.

그러나 일단 전현무가 고정 MC 자리로 돌아온 이상 한혜진을 지속적으로 언급하는 건 당사자는 물론 시청자에게도 불편감을 줄 수 있다. 특히 전현무가 현재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과 공개 연애 중이며, 한혜진 역시 연애 여부를 알 수 없다는 것을 고려하면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결별로 인한 잠정 하차 이후 복귀이기에 과거에 대한 발언이 아예 없을 수는 없겠지만, 돌아온 전현무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전 여자친구', '전 남자친구' 꼬리표를 떼고 자유로운 무지개 회원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공개 연애, 결별, 프로그램 하차 과정을 모두 담아내며 리얼 예능의 새로운 획을 그었던 '나혼산'. 전현무의 복귀로 또 다른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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