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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1 17:10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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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제공]
[JTBC제공]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기혼자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자유로운' 생활이 가능한 곳, '해방타운'이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JTBC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입주민이 된 가수 장윤정(41)은 1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나는 이제 노는 방법을 잊었구나'라는 생각을 굉장히 오래 해왔는데 '해방타운'에 나와보니 너무 즐겁다"며 웃었다.

이어 "방송을 하다 보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머리에 담아두고 하기 마련인데 이 프로그램은 있는 그대로 나 혼자 오롯이 즐기는 시간이기 때문에 계산을 할 수 없다"며 "출연자들이 행복하면 방송은 잘 나오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결혼 30년 차를 맞은 농구 감독 허재(56)는 "그동안 단체생활을 많이 해와서 혼자만의 시간이 거의 없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주위에서 모든 걸 챙겨줬기에 나이가 쉰이 넘었지만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는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도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버킷리스트로 바이크, 스카이다이빙, 놀이기구 타기, 독도 가기, 요트 사기, 클레이 사격 등을 언급한 배우 이종혁(47)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그걸 하나씩 해나가다 보면 10년은 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배우 엄태웅의 배우자이자 발레무용가인 윤혜진은 "'해방타운'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지금까지 100점"이라며 "집에서는 사고 싶은 것을 사는 데도 눈치가 보이는데 제가 하고 싶은 걸 바로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기획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일하게 결혼하지 않은 출연자로 '해방타운'의 관리소장을 맡게 된 붐(본명 이민호·39)은 혼자 있을 때 가장 달라지는 출연자로 장윤정을 꼽으면서 "무대 위 가수, 방송 선배, 육아하는 엄마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해방타운'에서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귀여움이 보여서 깜짝 놀랐다"며 "장윤정인지 하영이인지 모를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동행복권파워볼

오늘 밤 10시 30분 첫 방송.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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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불복해 법원 문 두드려
"면접위원 재량권 일탈"주장
법원 "증거 없다" 청구 기각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대학생 A씨는 서울에서의 캠퍼스 생활이 눈 앞으로 다가온 듯했다. 캠퍼스 이동(전과) 시험에서 사실상 당락을 결정하는 1차 서류 전형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통과했다. 남은 건 배점 비율 10%에 불과한 2차 면접 전형이었다. 면접에서 교수들의 뺨만 때리지 않는 이상 합격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누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그에게 날아온 건 불합격 통지였다.

별 탈 없이 무난히 치렀다고 생각한 면접이었다. 도저히 결과에 승복할 수 없던 A씨는 법원 문을 두드렸다. 법원은 1년 가까이 심리를 진행한 끝에 이런 학교의 처분이 불합리하지 않았다고 최근 결론내렸다. 캠퍼스 전과만을 생각하며 2년을 달려온 A씨에겐 속상한 판단이겠지만, 법원은 면접위원들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하지 않았다고 봤다.

서류 사실상 만점, 면접도 잘봐

A씨는 C대학교 지방 소재 캠퍼스에 재학 중인 학생이었다. 4학기 이수를 앞둔 2019년 11월 선발인원이 1명인 서울캠퍼스 물리 관련 학부로 옮기고자 전과시험에 응시했다. 1단계 서류전형은 학점과 토익점수를 기준으로 했다. 그는 만점에 0.01점 못 미친 총점 89.99점(평균학점 4.1, 토익 865점)으로 가볍게 통과했다. 공개되진 않았으나 사실상 응시생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이었다.

전과시험 최종 선발기준은 1단계 총점(90%)과 면접(10%) 점수의 합산이었다. 면접에서 그는 대답을 잘했다고 한다. 면접위원으로부터 "성적이 우수하고 토익점수도 좋다"는 평가도 들었다. 이런 면접에서 그가 받아든 성적은 평균 1.25점이었다. 전년도 전과시험 합격자들의 평균 면접점수가 9.4점인 걸 고려하면 '낙제'란 표현도 부족한 점수였다. 그는 결국 합산 점수에서 2등, 한 끗 차이로 불합격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문호남 기자 munonam@

서울중앙지방법원 /문호남 기자 munonam@
면접위원은 왜 이런 낙제점을

면접위원들은 A씨가 기존 학생들에 크게 뒤처지지 않고 물리 관련 전공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 수학 능력이나 지식 수준을 갖추지 못했다고 봤다. 문과생이던 A씨가 고등학교에서 수학 3등급을 받고, 대학에서도 수학이나 물리학 등 기초과학 교과를 수강한 적이 없는 게 이 같은 배점의 근거였다고 한다.

A씨는 변론 과정에서 납득할 수 없는 논리라고 항변했다. 애초 학교 측에서 현재 전공이 선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고, 대학에서 수강한 물리 관련 교과목에서도 아주 우수한 학점을 받았다고 반박했다. 면접에서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잘했는가'라는 질문 외 수학, 과학 기초실력을 판단할 수 있는 질문 또한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법원의 판단 그리고 시선

사건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김지숙)는 A씨의 캠퍼스 전과 불합격 결정 무효 확인 청구를 기각했다. 면접위원들의 평가가 불합리하다거나 정당성을 상실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고 봤다. 재판부는 "면접위원들이 A씨에게 1.25점을 부여해 전과시험에서 불합격하게 된 것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이라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시했다. 당초 전형시험 공고에 '면접 결과 학업이수 기준에 미달된다고 판단돼 '부(不)'판정을 받은 경우는 1단계 성적에 관계없이 불합격된다는 취지'가 기재돼 있는 점 또한 이런 판단의 근거가 됐다.

A씨 측은 앞선 변론에서 "면접위원들이 자의적으로 자신을 불합격시키기 위해 1.25점이란 부당한 점수를 부여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정에서는 해당 주장의 판단에 있어 직접 비교 대상이 될 수 있는 최종 합격자에 대해 다뤄지지 않았다. 민사보단 형사의 영역에 가까웠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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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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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스코어 0 대 3 셧아웃패
저녁 도미니카공화국전 대비해 김연경은 선발 제외
한국과 폴란드의 경기 모습.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 홈페이지 캡처

한국과 폴란드의 경기 모습.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 홈페이지 캡처

높이에서 완벽하게 제압당한 경기였다.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폴란드를 넘지 못하고 대회 2연패에 빠졌다.

한국은 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의 리미니 피에라에서 열린 2021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차 예선라운드 1차전 폴란드와 경기서 세트 스코어 0 대 3(10-25, 20-25, 22-25)으로 패했다.

직전 일본전에 이어 연속해서 셧아웃패한 한국은 대회 2연패(1승3패)에 빠졌다. 표승주와 박정아는 9득점과 8득점으로 활약했지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폴란드는 1승을 추가해 2승 2패가 됐다. 말비나 스마르젝(18득점)과 막달레나 스티시악(16득점)은 34득점을 합작해 승리를 이끌었다.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팀이 아닌 폴란드를 상대로 한국은 체력 안배를 위해 주장 김연경과 리베로 오지영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채 염혜선(세터), 한다혜(리베로), 한송이(센터), 이다현(센터), 정지윤(라이트), 박정아(레프트), 표승주(레프트)로 경기에 나섰다.

1세트 폴란드는 높은 신장에서 나오는 빠른 공격으로 앞서갔다. 높이에 막힌 한국은 좀처럼 폴란드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공격은 블로커에 막혔고 상대의 공격 득점으로 이어졌다. 한국이 폴란드의 블로커를 피하는 공격을 하다보면 공이 라인을 벗어나거나 상대에게 디그 됐다. 폴란드는 서브 득점 등 타점 높은 공격으로 11-5로 치고 나갔다. 한국은 랠리 끝에 간신히 점수를 내는 반면 폴란드는 쉽게 득점했다. 10점 차까지 뒤처진 한국은 김다인으로 세터를 교체했지만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첫 세트를 10-25로 내줬다.

2세트 다시 염혜선을 투입한 한국은 폴란드의 높이를 이용한 경기로 전략을 바꿨다. 블로커 터치아웃을 유도한 공격으로 높이를 극복한 뒤 정지윤의 블로킹 득점과 한송이의 다이렉트 공격을 앞세워 4-3으로 역전했다. 폴란드도 흐름을 내주지 않고 서브 득점과 타점 높은 공격으로 재역전했고 16-8 더블 스코어로 앞서갔다. 한국은 박정아를 빼고 이소영을 투입해 공격에서 반전을 노렸다. 이소영의 공격 득점과 이다현의 블로킹 득점으로 19-22까지 추격한 한국은 뒷심을 발휘했지만 5점 차로 2세트를 빼앗겼다.

한국은 3세트 집중력을 발휘해 앞서갔다. 분위기가 올라온 한국은 이소영의 서브 득점이 터지며 8-4 더블 스코어를 만들었다. 박정아의 블로킹과 표승주의 서브 득점이 이어졌고 13-5로 격차를 벌렸다. 폴란드도 수비를 재정비해 17-19, 2점 차까지 따라온 뒤 21-2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폴란드는 이소영의 공격까지 블로킹으로 막아내 역전에 성공했다. 다시 블로킹 득점을 추가한 폴란드는 밀어 넣기로 24-21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25-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1일 저녁 7시 도미니카공화국과 2주차 2차전으로 격돌한다. 김연경과 오지영은 도미니카공화국전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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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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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42)가 고된 입덧과 함께하는 일상을 전했다.

이지혜는 1일 큰딸 태리 양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귀요미 등원 길. 엄마가 맨날 누워있느라고 잘 못 놀아주고 못 안 아주는데도 우리 딸 너무 잘 하고 있어서 매 순간 감동이야. 사랑해 태리. 그 와중에 우리 남편 디게 피곤해 보이네. 너무 겉절이 느낌쓰. 미얀 사랑해 와니야"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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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등원을 준비하고 있는 딸 태리와 남편 문재완 씨의 모습이 담겼다. 태리는 깜찍한 양 갈래 머리를 한 채 앙증맞은 표정을 짓고 있다. 연분홍색 바지와 깔 맞춤한 샌들이 귀여움을 더 한다. 잔뜩 신이 난 태리에 비해 문재완은 다소 지친 모습. 허둥지둥 마스크를 챙기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이지혜는 "#입덧지옥 #언제끝날지 #의욕상실 #눕방 #세젤귀 #핵귀 #사랑하는내가족"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둘째 임신 후 입덧으로 고생하는 이지혜에게 많은 이들의 응원을 전하고 있다.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45) 씨와 결혼, 이듬해 첫 딸 태리를 낳았다. 이지혜는 최근 두 번의 유산, 세 번의 시험관 시도 끝에 둘째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 = 이지혜 딸 태리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기사 이미지[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김혜성을 조심하세요.’

프로야구 키움에서 유일하게 온전한 그린라이트가 허용된 선수. 자발적인 판단으로 타이밍을 재고 빠른 발로 다음 베이스를 노린다. 결과는 백발백중. 내야수 김혜성(22)이 득점의 주춧돌 역할을 한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김혜성이 최근 몇 년간 꾸준히 경기에 나가며 노하우가 생긴 듯하다. 담당코치의 기술 전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좋은 흐름을 탄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홍 감독은 “풀타임으로 출전하는 야수들에게는 부상 가능성을 줄이고 체력 소모를 방지하기 위해 도루를 자제하라고 한다. 김혜성에게만 그린라이트를 줬다”며 “나머지 선수들은 벤치의 사인에 의해 움직이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물 만난 물고기였다. 김혜성은 총 47경기에 출전해 도루 20개를 쌓았다. 해당 부문 리그 1위다. 성공률은 무려 100%.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한 선수 중 구자욱(삼성)도 100%를 만들었으나 총 시도 10개로 표본 차이가 컸다. 압도적인 페이스다. 김혜성은 지난 시즌 142경기서 도루 25개로 전체 3위에 올랐다. 당시 성공률은 75.8%(총 시도 33개)였다. 올 시즌 누상에서 더욱 무서운 주자로 거듭났다. 2018년 기록한 개인 최고치 31개(136경기 출전)를 향해 달린다.

도루의 기본 전제는 출루다. 안타나 사사구, 상대 실책 등으로 1루를 밟아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김혜성은 5월 한 달간 리그 전체 타자 중 안타 5위(33개), 타율 8위(0.359), 출루율 9위(0.438)로 펄펄 날았다. 박해민(12개·삼성)에 이어 도루 2위(9개)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로 좁히면 타율이 0.429(42타수 18안타)로 상승했다. 지난 27일 KIA전 외 9경기서 모두 출루에 성공했다. 이 기간 도루 3개를 추가했다. 스스로 판을 깔고 상대 투수를 흔들었다.

김혜성의 타순은 주로 1, 2번이다. 테이블세터로서 한 베이스 더 가는 야구로 타선을 이끌었다. 발로 만든 점수들을 모아 5월 득점 6위(19개)를 차지했다. 키움이 한 달 동안 7연승을 비롯해 14승9패로 승률 2위(0.609)에 오르는 데 큰 공을 세웠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키움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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