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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4 10:54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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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처럼 담백하고 질리지 않는 승용형 SUV
합리적 가격, 우수한 내구성, 뛰어난 실용성
복잡하게 얽혀 있는 한일관계가 판매에 영향


[사진 제공 = 혼다]
"담백하네" 두부 시식 소감이 아니라 혼다 뉴 CR-V 터보 시승 소감이다. 오래된 전통방식의 두부 맛집에서 손으로 직접 만든 하얀 모두부를 맛본 느낌이다.

겉모양도 화려하지 않고 맛도 처음엔 심심하게 느껴지지만 씹을수록 진해지는 고소함과 구수함에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되고 계속 젓가락을 움직이게 만드는 모두부의 담백함을 뉴 CR-V 터보에서 경험했다.파워볼

혼다 CR-V는 기교 부리지 않는 기술을 적용해 기본기가 탄탄한 것으로 유명하다. 여기에 체급에 비해 넓은 공간 활용성, 뛰어난 안전성으로 월드 베스트셀링카로 자리잡았다.

국내에서도 'Comfortable Runabout Vehicle'을 줄여 만든 차명처럼 편안하고 안락한 도심형 소형 SUV라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2004년 출시 이후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 연속 수입 SUV '톱3'를 기록하고 2007년에는 1위를 차지하면서 수입차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

인기 비결은 합리적 가격, 신뢰성 있는 파워트레인, 무난한 디자인, 넓은 공간과 다목적성 등이다. 오프로드는 거의 가지 않고 포장도로를 달리는 시대 흐름에 가장 적합하게 진화한 '승용 감각의 SUV'라는 점도 한몫했다.

그러나 수입차 대중화 시대로 '수입차' 프리미엄이 독일차로 넘어가자 CR-V는 베스트셀링카 자리에서 내려왔다.

혼다코리아는 이에 상품성을 향상한 뉴 CR-V 터보로 반전을 노렸지만 예상치 못한 악재가 연이어 터졌다.

뉴 CR-V는 당초 올 상반기 출시예정이었지만 지난해 7월부터 이어진 일본제품 불매 운동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다.


[사진 제공 = 혼다]
1년만에 새로 나온 뉴 CR-V 터보는 2017년 5세대 CR-V의 강력하면서도 정교한 다이내믹 SUV라는 개발 콘셉트를 계승한 부분 변경 모델이다.

전체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거의 같지만 터보에 어울리는 강인함과 세련미를 곳곳에 반영하면서 깔끔하게 다듬었다.

전면부의 경우 세련된 블랙 프런트 그릴, 강인하고 터프한 감성을 살린 와이드 범퍼를 적용했다. 범퍼에는 실버 로어 가니쉬를 적용해 역동성도 강조했다. 성능, 디자인, 효율성을 모두 고려한 LED 안개등도 새롭게 채용했다.

후면부의 경우 테두리를 블랙 하우징 처리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했다. 리어 가니쉬는 일반 크롬 장식에서 다크 크롬으로 변경됐다. 윙 타입의 실버 로어 가니쉬도 채택했다. 머플러 모양은 원형에서 젊고 스포티한 감각의 사각형으로 다듬었다.

전장x전폭x전고는 4630×1855×1680mm다. 기아차 스포티지(4485×1855×1635mm), 르노삼성 XM3(4570×1820×1570mm)보다 크다. 르노삼성 QM6(4675×1845×1670mm)보다는 짧지만 넓고 높다.

실내공간을 결정하는 휠베이스는 뉴 CR-V가 2660mm다. 스포티지(2670mm), XM3(2720mm), QM6(2705mm)보다는 짧다. 실내공간은 국산 준중형 SUV 수준인 셈이다.


[사진 제공 = 혼다]
실내는 편의성과 실용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시인성이 우수한 TFT 디지털 계기판, 아틀란 3D 내비게이션을 적용한 디스플레이, 심플하게 구성한 센터페시아는 운전자가 차량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로 스마트폰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도 있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도 추가했다.

동급 SUV 중 유일하게 2열 열선 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도 전 트림에 새롭게 탑재했다.

프런트 센터 콘솔 박스는 슬라이드 타입 트레이를 적용, 3가지 모드(노멀, 수납, 대용량)로 사용할 수 있다. USB 포트는 센터페시아 하단으로 배치했다.

2열 도어는 180도 가까이 열린다. 좀 더 편하게 2열에 탑승할 수 있다. 실내 탑승 공간은 2914ℓ이고 2열 시트 폴딩 때 적재공간은 최대 2146ℓ로 동급 SUV보다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2열 시트를 접으면 시트와 트렁크 플로어 간 단차 없이 평평해진다. 대형화물을 쉽게 수납할 수 있다. 자전거처럼 부피가 큰 짐도 실을 수 있다.


[사진 제공 = 혼다]
전반적으로 실내는 클래식하고 담백하다. 기교보다는 기본기에 충실하고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조작 직관성과 편의성을 추구했다.

앞좌석 실내 도어 핸들 무드등과 어두운 실내에서 도움이 되는 앞좌석 풋 라이트를 새롭게 채용했다. 다만, 디지털로 미래 지향적 이미지를 추구하는 요즘 SUV 트렌드에는 다소 부족하다. 대시보드에 적용한 우드패널도 고급스러움보다는 올드한 느낌을 준다.파워사다리
모든 트림에는 혼다의 차세대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을 기본 탑재했다.

4WD 투어링 트림은 동급 SUV 대비 최대 사이즈인 19인치 알로이 휠을 신규 적용했다. 전자제어식 실시간 AWD 시스템으로 주행 상황에 적합한 드라이빙과 연료효율성을 모두 추구했다.

기존 2센서에서 4센서로 늘어난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운전석 메모리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핸즈프리 파워 테일게이트, 프런트 와이퍼 결빙 방지 장치 등으로 4WD 투어링 트림의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업그레이드했다.


[사진 제공 = 혼다]
시승차는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4.8kg.m의 힘을 자랑하는 1.5ℓ 직렬 4기통 직접 분사식 터보 엔진과 무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뉴 CR-V 터보는 다루기 쉽다. 시트 포지션이 높아 운전 시야가 넓다. 운전자의 손과 발의 지시를 매끄럽게 수행하면서 경쾌하고 정밀하게 움직인다.

드라이브 모드 선택 방식은 아쉽다. 다이얼이나 버튼 방식이 아닌 기어 레버를 움직여 스포츠 모드(S)와 로우 모드(L)를 선택하는 예전 방식으로 '올드'한 이미지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터보에 어울리는 폭발적인 주행 성능은 발휘하지 않는다. 다만 꾸준히 치고 올라가는 매끄러운 가속 성능을 지녀 답답하지는 않다.

소음과 진동 차단 성능은 무난한 편이다. 조용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적당한 쿠션감을 지닌 시트가 노면에서 올라오는 자잘한 진동을 잘 걸러내고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도 적어 불편하지 않다.

우측 방향지시기를 작동하면 디스플레이에 우측후방 차선 상황이 나타난다. 사각지대 사고를 예방하는 레인 워치 시스템이다.

좌우측 상황을 모두 보여주는 현대기아차 후측방 모니터와 달리 우측후방 사각지대만 보여준다. 운전자가 사이드미러와 고갯짓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좌측방 상황은 보여주지 않는다. 꼭 필요한 사양만 넣겠다는 혼다의 고집이다. 다만, 레인 워치 시스템이 작동할 때는 내비게이션을 볼 수 없다.

반자율주행 성능도 만족스럽다. 스티어링휠에 있는 스위치로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다. 속도와 차간 거리에 맞춰 정속 주행하다 다른 차가 끼어들면 속도를 줄이고 간격을 다시 맞춘다.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인 LKAS는 차선 중앙을 유지하며 주행하도록 지원한다.

CR-V는 2004년 국내 출시 이후 기본기와 내구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SUV다. 10년을 타도 잔고장이 거의 없어 1년 탄 것처럼 속 썩이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뉴 CR-V 터보도 마찬가지로 화려한 기교보다는 탄탄한 기본기,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 SUV라는 이름에 걸 맞는 실용성으로 질리지 않는 담백함을 선사한다.

화려함보다는 속 썩지 않고 오래 타고 다닐 SUV를 찾는 소비자들이 선호한다. 문제는 성능이나 가격이 아니라 복잡하게 얽혀있는 한일관계다. 일본의 도발은 혼다코리아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2WD가 3850만원, 4WD 투어링이 4540만원이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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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스포트유틸리티차(SUV)용 겨울용 타이어 신상품 '윈터아이셉트 프리미엄' 상품군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를 국내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달 초 출시한 '윈터 아이셉트 에보3'의 SUV용 버전으로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부터 젖은 노면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최상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신형 '아쿠아 파인 컴파운드'가 적용돼 저온에서의 경화를 방지하고 겨울철 모든 노면에서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또 눈길 및 젖은 노면에 최적화된 트레드 패턴 디자인을 통해 핸들링 성능과 구동력이 높아졌고 트레드 중앙부 톱니바퀴 모양의 겨울철 특화 3D 사이프(타이어 표면에 가로 방향으로 새겨진 미세한 홈)이 적용돼 접지력과 제동력이 강화됐다.

한국타이어가 올해 전세계에 선보이는 '윈터 아이셉트 에보3' 시리즈는 세단용 및 SUV용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국내 출시 전 유럽 잡지 테스트 등을 통해 먼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3'는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51개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상위 6개 제품에게만 부여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한국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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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경남 등 전국 돌며 피해자 돈 받아 조직에 송금
[경남CBS 최호영 기자]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전국을 돌아다니며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돈을 조직원에게 송금한 현금수거책 3명이 구속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경남과 부산, 서울, 경기 등을 다니며 피해자들로부터 가로챈 8억 9천만 원을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송금한 A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이른바 '고액 알바'라는 말을 듣고 조직원이 시키는 대로 피해자 5명을 만나 1억 5천만 원을 받아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다른 수거책 2명도 A씨의 소개를 받고 범행에 가담해 피해자 13명으로부터 7억 1천만 원을 가로채 조직원에게 송금했다.

경남경찰은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이 고액알바, 수금알바라는 명목으로 조직원을 모집하고 있어 구직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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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치,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에서 판소리 현대화
이낙연 "한국의 위상 재고에 대중음악인들 큰 기여"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이날치밴드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한국관광 홍보 바이럴 댄스 영상물 'Feel the Rhythm of Korea'를 시청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3일 퓨전국악 밴드인 '이날치'와 영상통화를 갖고 대중음악인들의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치는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서울·부산·전주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악과 힙합을 가미한 춤으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날치 밴드의 '범 내려온다'가 배경음악으로 들어간 서울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이날치 멤버들과 영상통화를 했다.

서울시 종로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 대표는 홍보영상에 자하문 터널이 나오자 "기생충에 나오는 장면"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그는 영상이 끝난 뒤 "등장하는 장소 가운데 제 지역구가 많다. 고맙다"고 농담을 건네 회의장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이 대표는 "예전에 우리가 생각한 관광홍보영상의 이미지를 파괴했다. 판소리가 깔리고 전통 춤사위를 현대화한 느낌"이라며 "배경에 나오는 장소를 여러분의 동작이나 음악이 압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관광 홍보 바이럴 댄스 영상물 'Feel the Rhythm of Korea'에 참여한 이날치밴드와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14. photo@newsis.com
이날치는 "코로나19가 아니면 해외공연 스케줄이 있는데 최근 해외, 국내 공연이 대부분 취소됐다"며 "영상을 보고 한국관광을 희망한다는 외국인 댓글이 많은데 코로나가 진정돼서 한국 구석구석을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한국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데 이날치밴드 같은 대중음악인들이 큰 기여를 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마침 어제 BTS가 빌보드 차트에서 1,2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이것도 놀라운 일"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맹활약해달라. 우리 당도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성민 청년 최고위원도 "이날치의 음악이 가진 의미는 조회수를 떠나서 가장 이날치다운 걸 선택했기 때문이 아닐까"라며 "긍정적 영향을 많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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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성폭력 피해를 본 초·중·고 학생 체육선수가 일반인보다 7배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병훈(광주 동남을) 의원이 대한체육회 등의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초·중·고 체육선수는 1,000명당 34.99명꼴로 성폭력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은 8세부터 19세까지 학생선수 6만3,211명 가운데 2,212명이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했다.

법무부 성범죄백서를 보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성폭력 범죄는 모두 26만건 발생했다. 전체 인구 기준으로 1,000명당 5.06명이 성폭력 피해를 본 셈이다.파워볼

이 의원은 “체육계에 성폭력이 만연했는데도 대한체육회는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인권 보호 노력과 개혁에도 비협조적인 자세로 일관하는 등 대한체육회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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