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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28 14:26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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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하천의 수질 등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추진한 시천면 신천 지구 공공하수도 설치공사를 완료했다.동행복권파워볼

28일 군은 지난 2018년 9월 착공한 시천면 신천리와 동당리 일원의 공공하수도 설치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천 지구 공공하수도 설치공사에는 총 9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공하수처리장(140t/일), 탈취시설을 비롯해 하수관로 약 11.4㎞, 맨홀펌프장 10곳을 설치하는 한편 해당 지역 내 244가구에 배수설비를 설치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정화조를 폐쇄하고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수질보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최근 귀농귀촌인 유입이 이어지면서 주택지가 늘어나는 등 공공하수관로와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환경부 등 정부 부처에 관련 예산지원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성면과 삼장면, 신등면 등의 하수관로 및 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요청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찾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지도점검과 설치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성면 소남리 등 10곳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새로 만들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20년 2월 2035년까지 모두 5천61억 원이 소요되는 '산청군 수도 및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변경)'을 환경부로부터 최종승인 받아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수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상하수도 보급률이 90%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시설 증설과 확장을 통해 상수도 급수보급률은 98.3%, 하수처리 보급률은 92.1%까지 향상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리산과 가까운 덕천강의 맑은 물 보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청군의 하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해 국가 예산 확보 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출처 : 산청군청 보도자료
-올 시즌 대활약, 도쿄올림픽 예비엔트리에 들어가지 못해 아쉬운 선수들
-LG 트윈스 홍창기가 대표적…올 시즌 리그 최고 리드오프로 성장해
-두산 양석환, SSG 최지훈도 시즌 개막한 뒤 맹활약
-키움 김성민, 두산 홍건희도 기대 뛰어넘는 활약으로 눈길


올시즌 추신수와 함께하며 뛰어난 리드오프로 성장한 최지훈(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그런데 최지훈이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있나요?”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은 수요일 ‘올림픽 대표팀에 추천할 만한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은 뒤 “이게 잘못 얘기하면 오해받을 수도 있는 부분이라 조심스럽다”며 “우리 주전 가운데 최정, 최주환, 추신수는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대표팀에 갔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김 감독은 “오원석이 예비 명단에 없더라. 나도 올림픽에는 못 가봤는데, 대표팀은 뽑히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다. 만약 우리 팀에서 많이 뽑힌다면 나 또한 자랑스러울 것 같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리드오프 외야수 최지훈도 언급했다. “최지훈이 시즌 초반의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칭찬한 김 감독은 “혹시 최지훈이 대표팀 엔트리에 있나요?”라고 되물었다. 최지훈 역시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 감독은 “원석이도 없고 지훈이도 없나요…”라며 아쉬운 듯 옅은 미소를 보였다.

어디 오원석·최지훈뿐일까. 두 선수 외에도 대표팀 예비엔트리에 이름이 없어서 아쉬운 선수는 한둘이 아니다. KBO가 프로 140명, 아마추어 14명 등 총 154명으로 최대한 범위를 넓게 설정했지만 그래도 아까운 탈락자가 나올 수밖에 없다. 김시진 기술위원장은 “만약 200명을 뽑으면 자칫 예비엔트리의 의의가 무색해질 수 있다”고 했다.

또 졍규시즌 개막 전(3월 19일)에 예비 엔트리를 확정하다 보니, 막상 시즌이 시작한 뒤 부상과 부진에 빠지는 선수가 나오는 것도 변수다. 김 위원장은 “여기에 안 뽑은 선수 중에 (뽑은 선수보다) 더 잘하는 선수가 나올 수도 있다. 반대로 ‘왜 이 선수 대신 저 선수를 뽑았냐’고 했는데 뽑은 선수가 더 잘할 수도 있다”며 현실적인 한계를 말했다.

LG 트윈스 홍창기


리그 최고의 1번타자 홍창기(사진=엠스플뉴스 김도형 기자)


대표적인 예가 LG 외야수 홍창기다. 예비엔트리 발표 당시 홍창기의 탈락은 적지 않은 논란이 됐다. 정규시즌 개막 이후 두 달이 지난 현재, 홍창기가 리그 최고의 타자로 성장하면서 아쉬움은 곱절로 커졌다.

5월 28일 현재 홍창기는 팀의 전 경기(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5에 출루율 0.464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검증이 끝난 선구안에 올해는 정교함까지 겸비한 타자로 한 단계 올라섰다. WAR(대체선수대비 기여 승수)는 2.25승으로 야수 가운데 NC 양의지(2.51승)와 키움 이정후(2.42승)에 이은 3위다.

볼넷 38개로 전체 2위, 몸에 맞는 볼을 합한 4사구는 43개로 단독 1위다. 타석에서 볼 비율이 46.3%로 추신수(45.3%)를 제치고 리그 1위. 2스트라이크 이후 선구%도 46.0%로 KT 조용호(46.4%)에 이은 2위에 올라 있다. 의문의 여지 없는 리그 최고 리드오프 타자다.

물론 KBO 기술위원회로선 홍창기가 이렇게 몬스터 시즌을 보낼 줄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한 구단 관계자는 “과거 대표팀 경력이 없고, 프로에서 좋은 성적을 낸 시즌이 작년 한 시즌뿐이다 보니 다른 외야수보다 뒤로 밀린 게 아니겠느냐”는 의견을 말했다.

김시진 기술위원장은 예비엔트리 발표 당시 엠스플뉴스와 인터뷰에서 “외야수 좌타자가 많은 게 이유 중 하나”라며 “엔트리를 200명 뽑아도 추리고 추리다 보면 제외되는 선수가 나오게 마련이다. 참 어려운 문제다. 분명한 건 기술위원회가 김경문 감독, 코칭스태프와 충분히 상의와 대화를 거쳐 선수를 선발했다는 점”이라 강조했다.

두산 베어스 양석환


두산으로 이적해 강타자가 된 양석환(사진=엠스플뉴스 김도형 기자)


두산 1루수 양석환도 이제 와서 생각하니 엔트리에 없는 게 참 아쉬운 선수다. 사실 엔트리 선정 당시만 해도 양석환은 LG 벤치멤버였다. 만약 예비 엔트리에 들어갔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시즌 개막을 앞두고 두산으로 이적하며 기회의 문이 열렸고, 초반 적응기를 거쳐 홈런타자로서 재능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이제는 양석환 없는 두산 라인업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비중 있는 타자로 자리 잡았다.

양석환은 42경기에서 홈런 8개를 때려내 김재환(9홈런)에 이은 팀 내 2위다(리그 10위). 넓은 잠실을 홈으로 쓰면서 0.477의 좋은 장타율을 기록 중이고 OPS도 0.820으로 수준급이다. 국내 1루수 중에선 KT 강백호(1.066)와 롯데 정훈(0.879)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OPS다.

공교롭게도 예비엔트리에 포함된 우타 1루수 가운데 강진성, 박병호는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또 이댜호는 옆구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양석환의 방망이가 춤을 추면 출수록, 미래를 미리 알 수 없는 인간의 한계가 더 아쉽게 느껴진다.

SSG 랜더스 최지훈


올 시즌 크게 성장한 최지훈(사진=SSG)


SSG 최지훈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김원형 감독이 리드오프 중견수로 낙점한 선수. 김 감독은 선구안과 주력을 겸비한 최지훈이 1번으로 나서야 가장 이상적인 라인업이 된다고 믿었다. 그러나 첫 4월 한 달간은 부진했다. 타율 0.136에 OPS 0.440에 그치며 SSG가 1회 1아웃을 먹은 채 경기를 시작하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5월 들어 달라졌다. 5월 월간 타율 0.339에 출루율이 0.441로 LG 홍창기가 부럽지 않은 수준. 도루도 9개나 성공시켜(1실패) 잘 치고 잘 뛰는 이상적인 리드오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원형 감독은 “본인의 노력으로 잘하고 있다. 초반 성적이 미끄러져서 힘들었을 텐데 선배들이나 이진영 타격코치와 많은 얘기를 나누면서 잘 이겨냈다”고 칭찬했다.

김 감독은 “최지훈 정도면 (대표팀으로) 괜찮지 않을까. 수비 잘하고 어깨 좋고 대주자 등 쓰임새가 많다”며 “올해만 하고 야구 끝나는 게 아니니까, 올해 당장은 아니더라도 앞으로 쭉 잘했으면 좋겠다. 본인은 이런 얘기 들으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지훈이가 잘해야 제대로 된 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키움 히어로즈 김성민


청룡기 MVP 출신 김성민(사진=엠스플뉴스 김도형 기자)


올 시즌 사실상의 키움 불펜 에이스다. 원래 야구 잘하는 선수였다. 대구상원고 시절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MVP를 차지했고, 미국 볼티모어에서 무리수를 둬가며 데려가려고 했을 정도로 큰 기대를 받았던 선수.

우여곡절 끝에 키움에 입단했지만 지난해까지는 평범한 좌완 불펜투수 역할에 그쳤다. 그러다 지난 시즌 중반 팔 각도를 사이드암에 가깝게 내리는 변신을 시도했고, 이게 올 시즌 엄청난 결과를 내고 있다. 속구 구속은 평균 136.8km/h로 평범하지만 공이 들어오는 각도 때문에 공략하기 쉽지 않다. 좌타자에겐 피안타율 0.162로 악몽을 선사한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도 0.264로 나쁘지 않아 홍원기 감독으로선 믿고 1이닝을 맡길 수 있는 투수다.

4월 한 달간 12경기에서 평균자책 0.71을 기록하며 자신감을 얻었고, 5월에도 10경기 평균자책 1.46으로 눈부신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팀 예비엔트리 좌완 불펜 중에 올 시즌 ‘정상적’인 활약을 하는 선수는 한화 정우람과 삼성 이승현 2명뿐. 나머지는 약속이라도 한 듯 부상과 부진에 빠진 상황이다. 만약 김성민이 이렇게 잘할 줄 미리 알았더라면,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넣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갈수록 커진다.파워볼

두산 베어스 홍건희


두산 불펜 에이스 홍건희(사진=엠스플뉴스 김도형 기자)


올 시즌 두산 베어스 불펜은 엄청나다. 마무리 김강률부터 이승진, 박치국 등 잘하는 투수가 한둘이 아니지만 그중에 최고는 홍건희다. 홍건희는 팀 내에서 워커 로켓 다음으로 빠른 평균 147.7km/h의 강속구를 던진다. 여기에 130km/h 중반대 빠른 슬라이더로 타자를 윽박지르는 투구가 일품이다. 9이닝당 탈삼진도 9.59개로 아리엘 미란다 다음으로 높은 삼진율을 자랑한다.

올 시즌 터프 세이브 상황에서 거둔 홀드가 2개, 물려받은 주자 15명 중에 단 2명만 홈으로 들여보냈다. 평균자책 1.78에 수비무관 평균자책(FIP)도 2.96으로 두산 불펜투수 중에 가장 좋다. 물론 예비엔트리 우완 불펜 중에 뛰어난 투수가 많기는 하지만, 홍건희도 함께 들어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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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출장 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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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tvN '출장 십오야'에서는 직원들의 복지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한 배우들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진다.

오늘 배우 김고은, 박해수, 안소희, 이진욱, 추자현, 한지민, 한효주가 소속사 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상품 획득에 나선다. 상품 라인업 중에는 같은 소속사 동료 배우 박보영이 직접 선택한 상품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박보영이 "저는 애사심이 높은 상태"라며 고른 지극히 현실적인 이 상품은 등장하자마자 직원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는 후문. 직원들의 호응을 들은 배우진은 여느 때보다 높은 텐션으로 게임에 임할 예정이다.

김고은이 적극적으로 나영석PD와의 상품 협상에 나서며 폭소를 예고한다. 지난 21일(금) 유쾌한 모습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불렀던 김고은은 오늘도 대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평소 '출장 십오야' 애청자라는 김고은은 한효주와 함께 빈틈없는 논리와 협상력으로 상품 추가 확보를 시도한다. 김고은을 비롯한 배우진이 게임에서만큼은 산전수전을 겪어온 나PD와의 협상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나PD가 제시할 게임은 '줄줄이 말해요'로, 주제에 맞는 단어를 말하면 되지만 순발력이 필요해 난이도가 높은 게임이다. 이날 주요 관전 포인트는 추자현의 허당 모먼트가 될 전망이다. 추자현은 시작부터 웃음을 부르는 게임 실력으로 꾸밈 없는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열정 가득한 박해수, 안소희, 이진욱, 한지민의 반전 매력이 오늘 밤 시청자를 찾아간다.

tvN '출장 십오야'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 버전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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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횡 서울경찰청 형사과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한강 대학생 사망사고 중간 수사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고(故) 손정민씨 부친 손현씨는 "범죄 관련성이 없어 보인다"는 서울경찰청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력 반발했다.

특히 아들이 스스로 물에 들어간 것으로 몰기 위해 경찰이 '물놀이 동영상 확보'라고 발표한 듯하다며 그 동영상을 누구한테 받았는지 밝히라고 했다. 손현씨는 경찰이 이렇게 나올 줄 알고 미리 '아들이 (친구A)와 해외 스노클링 한 적 있다'라고 알렸다며 의미심장한 말까지 했다.

◇ 경찰 "손정민 물놀이 영상 있다"→손현 "이럴 줄 알고 A와 스노클링한 적 있다 밝혀"…영상제공자는?

손현씨는 28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경찰이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몰고 가는 듯하다며 분개했다.

손씨는 "아들이 물에 들어가는 것을 싫어했다"라는 자신의 말을 반박하려는 듯 "경찰이 '고인이 해외 해변(물속)에서 촬영한 사진과 국내 물놀이 동영상 확보, 동영상 입수경위 확인 중'이라고 했다"고 지적했다.

손씨는 "이럴까봐 26일 입장문에서 '아들이 해외에서 스노클링한 적도 있다'고 했다"며 "왜냐하면 그때 A가 같이 있었으니까 얘기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고 받아쳤다.

손현씨는 구체적 표현을 피했지만 그 사진 등을 제공한 이가 누군지 알 만하지만 경찰이 신원을 밝히라고 사실상 요구한 셈이다.

◇ 손현 "경찰 논리라면 수영장에 한 번이라도 간 사람은 밤에 춥고 더러운 한강에 들어가야"

이어 손씨는 "그 논리대로라면 수영장에 한번이라도 간 사람은 누구나 13도의 (차갑고) 더러운 한강물에 옷을 입고 새벽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된다"며 경찰의 짜맞추기식 수사가 아니냐고 따졌다.

앞서 유족들은 입장문에서 "우리 아이는 절대 물에 들어갈 아이가 아니다라는 의견은 평소 수영복 등 장비를 갖추고 안전이 담보된 곳에서 여럿이 함께하는 수영(친구들과 해외여행 중 안전요원 지도하에 스노클링 경험도 있음) 외에는 즉흥적으로 바다, 강에 들어간 적이 없고 평소 물을 즐기지 않는 성향"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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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경찰이 한강 수심을 측정하고 있다. ⓒ News1 신웅수 기자




◇ 경찰 "친구A와 손정민, 평소 함께 술마셔" →손현 "A, 몸만든다고 술 피해…특히 둘이 마신 적 없어"

손현씨는 '그리 친한 사이도 아닌 친구A가 갑자기 술을 마시자 했다'라는 가족들의 주장을 틀린 것으로 몰기 위해 경찰이 "평소 함께 다니며 술을 마시거나 여행을 간 사이다"고 한 부분도 억장이 막힌다고 했다.

손씨는 "친한 사이였지만 작년부터 A가 몸을 만드는 이유로 술 먹은 적이 별로 없고 특히 본과 들어온 뒤 시험에 집중하느라 술먹은 적이 거의 없다"고 했다.

특히 "둘이 먹은 적은 더더욱 없는데 느닷없이 한밤중에 술 마시자고 한게 특별하다는 것"으로 "왜 갑자기 안 먹던 술을, 그것도 한밤중에 (먹자고 한 것이) 궁금하다는 것이었는데 '그냥 평소 친한 사이다'(라는 말로 경찰이 덮는 것은) 아니다"고 분노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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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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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판서 "자고 일어나 보니 피해자가 죽어있었다"
여성 동창을 살해하고 전북 익산시 낭산면 미륵산 송전탑 헬기 착륙장 인근에 시신을 유기한 A(72)씨가 지난달 7일 0시42분쯤 경찰에 체포됐다. A씨가 시신을 유기한 장소에 경찰 출입 통제선이 설치돼 있다. 익산=연합뉴스

여성 동창을 살해하고 전북 익산시 낭산면 미륵산 송전탑 헬기 착륙장 인근에 시신을 유기한 A(72)씨가 지난달 7일 0시42분쯤 경찰에 체포됐다. A씨가 시신을 유기한 장소에 경찰 출입 통제선이 설치돼 있다. 익산=연합뉴스

중학교 동창인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익산 미륵산에 유기한 사건의 피고인이 피해자를 살해하기 전 성범죄도 저질렀다고 검찰이 밝혔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1형사부(김현덕 부장판사)는 27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72)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A씨는 지난달 4∼5일 전북 익산시 자신의 아파트에서 B(73·여)씨를 성추행한 뒤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전북 익산시 낭산면 미륵산 송전탑 헬기 착륙장 인근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시신을 발견한 등산객 신고로 수사에 나섰고, A씨가 시신을 옮기는 아파트 폐쇄회로(CC)TV 장면 등을 확보해 그를 긴급체포했다.

이날 첫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A씨)은 강제로 입맞춤을 당한 피해자가 저항하자 머리와 팔, 다리 등을 마구 때려 쇼크 상태에 빠지게 했다”면서 “피해자의 저항으로 신체 일부가 절단된 피고인은 폭행을 이어가 결국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시신을 방치하다가 화장실로 옮기고 추후 승용차를 이용해 미륵산으로 이동했다”라면서 “산에 도착해 시신을 낙엽으로 덮어 유기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A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입맞춤하다 혀가 절단돼 피해자를 폭행한 사실은 인정한다”면서 “하지만 피고인은 피해자가 자신의 폭행으로 사망한 것이 아닌 피해자가 기도하던 중 과로나 다른 이유(지병) 등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라고 변론했다.

앞서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고 일어나 보니 피해자가 죽어있었다”고 진술한 바 있다.

변호인은 이어 “피고인은 시신을 인적이 드문 곳에 보관하고 유족에게 연락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당시 이 행위가 시신유기에 해당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도 설명했다.

그는 “피고인의 폭행과 피해자의 사망과 인과관계가 없으며, 만약 피고인의 폭행으로 사망했다 하더라도 피고인은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라며 살인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악성 정동장애(조울증)를 앓고 있고 사건 발생 당일에도 증상이 심했다”라며 A씨에 대한 정신감정을 요청했다.파워볼게임

2차 공판은 6월10일 열린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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