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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18 19:12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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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물대포·최루탄으로 저지…고무탄 사용 주장도 나와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개헌안을 논의하는 태국 의사당 앞에서 17일 격렬한 반정부 시위가 벌어져 최소 41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와 최루탄을 쏜 데 이어 고무탄까지 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파워볼사이트

이런 가운데 반정부 시위대는 상·하원이 개헌안에 대해 표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18일에도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예고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8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태국 의사당 근처에 집결한 수천 명의 반정부 시위대가 경찰이 설치한 바리케이드를 뚫고 의사당 앞까지 진출했다.


태국 의사당 앞서 반정부 시위대에 물대포 세례
[방콕 EPA=연합뉴스]


경찰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와 최루탄, 최루액을 사용하면서 부상자가 속출했다.

또 현장에서 총성이 들린 가운데 반정부 시위 주최 측은 경찰이 고무탄까지 쐈다고 주장했다. 방콕 메디컬 센터도 이날 시위로 부상한 41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5명은 총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실탄이나 고무탄을 사용하지 않았다면서 누가 총기를 사용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의사당 앞에서 개헌과 쁘라윳 짠오차 총리 퇴진, 군주제 개혁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대와 개헌에 반대하는 왕실 지지자들 간의 충돌도 발생해 다수가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 의사당 앞에서 반정부 시위대 격렬 시위
[방콕 EPA=연합뉴스]


이날 의사당에서는 상·하원이 합동회의를 열고 여야와 시민단체가 제출한 7개 개헌안을 논의했다.

이 중에는 시민단체 'iLaw'가 제출하고 반정부 시위대의 지지를 받는 개헌안이 포함돼 의회가 18일 표결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시민단체의 개헌안은 군부가 지명해 '꼭두각시'로 불리는 상원의원 250명이 총리 선출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고 쁘라윳 총리처럼 하원의원이 아닌 사람이 총리직을 맡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반정부 시위대는 애초 의회가 이 같은 개헌안을 받아들일 때까지 의사당 앞에서 시위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가 부상자가 속출하자 17일 밤늦게 일단 철수했다.

그러나 18일 오후 4시(현지시간) 방콕 시내 최중심 상업지구인 랏차쁘라송 네거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예고했다.


개헌안 논의하는 태국 의회
[방콕 EPA=연합뉴스 자료 사진]


태국의 반정부 시위는 올해 2월 젊은 층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던 야당인 퓨처포워드당(FFP)이 강제 해산된 후 대학가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가 7월 중순 재개됐으며 총리 퇴진과 개헌은 물론 그동안 금기시됐던 군주제 개혁 요구까지 분출하면서 3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다.

국왕이 신성시되는 데다 최장 15년형에 처할 수 있는 왕실 모독죄가 존재하는 태국에서 군주제 개혁 요구는 초유의 일이어서 파문을 불러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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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지난 10년간 서버 과부하, 장비불량, 교환기 장애 등 이동통신 장애로 피해를 본 이용자가 19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손해배상 이용약관이 통신사 중심으로 돼있어 이용자에 대한 보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무소속)이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이동통신 3사의 음성통화·데이터통신·문자발송 등 통신서비스 장애로 피해를 본 이용자는 1884만6250명에 달했다. 장애로 인해 스마트폰 등의 사용이 먹통된 시간은 약 311시간 17분이었다.

이동통신사별로 보면, 통신장애 발생 총 19건 중 KT가 8건을 보였다. SK텔레콤 6건, LG유플러스 5건 순이다.

양 의원은 피해 중 이 중 7건만이 이용자 피해보상으로 이어진 반면, 나머지 12건은 약관상 보상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제외됐다고 지적했다.

통신3사 이용약관에 따르면, 고객의 책임이 없는 사유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 제공 받지 못한 시간에 해당하는 월정액과 부가사용료의 8배에 상당하는 금액을 손해배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단 ▷연속 3시간 이상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거나 ▷1개월 누적시간이 6시간을 초과할 때에 해당된다.


2018년 11월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 현장 [헤럴드DB]


특히 지난 2018년 11월에 발생한 KT 아현국사 화재를 계기로 이통사들은 손해배상 금액을 기본요금과 부가사용료에 대해서만 6배에서 8배로 상향해 적용하고 있다.

통신장애로 인한 이용자 피해보상 규모는 SK텔레콤 650억원, KT 358억2400만원이라고 양 의원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영업비밀을 이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

양정숙 의원은 “이동통신사들의 시스템 장애로 인한 통신장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이통사의 손해배상 이용약관 규정으로는 3시간 이하의 통신장애 피해에 대한 보상이 어렵다”며 “이는 이통사의 이용약관이 자신들 입맛대로 규정하고 있어 이용자에 대한 보호 방안이 미흡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이통사가 이용약관 상의 보상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용자에 대한 보상을 제한하는 것도 문제지만, 이를 이통사 재량에 맡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이통사 중심이 아닌 이용자 중심의 이용약관 내용을 담아 피해보상 규모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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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문영 기자]

머니투데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사진 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사진=이기범 기자 lee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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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찰담당관실로 차출됐던 부장검사가 근무 하루 만에 다시 일선으로 복귀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대면 조사 지시에 반발하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파견취소 명령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법무부는 대신 감찰관실에 파견된 평검사 2명을 보내 윤 총장 대면조사를 시도했으나 대검의 반발로 무산됐다. 검찰 내에선 법무부가 뚜렷한 감찰 근거도 없이 '망신주기' 의도로 감찰을 밀어부치다가 내부 반발을 불러일으켰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18일 머니투데이 더엘(theL) 취재를 종합하면 김용규 인천지검 형사1부장은 지난 13일 법무부 감찰관실에 파견됐다가 하루 만에 복귀했다. 그는 복귀 이유를 궁금해하는 동료들에게 "이상한 일을 시켜서 싸웠다"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장검사는 감찰관실 출근 첫날 윤 총장을 직접 찾아가 조사를 하고 오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 이에 김 부장검사는 비위사실에 대한 검토가 우선이라며 '말도 안 된다'고 항의했고 그 과정에서 고성도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자 추 장관은 근무 하루 만에 김 부장검사에게 복귀 명령을 내렸다.

김 부장검사는 광주 서석고와 경희대 출신으로 그에 대해 잘 아는 동료 검사들 사이에서는 법무부가 윤 총장 대면조사를 염두에 두고 친(親) 정부 성향의 검찰 간부를 물색해 김 부장검사를 파견받았을 것이란 추측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김 부장검사가 물리적으로 반발할 정도였다면 법무부가 밀어붙이려는 윤 총장 대면조사가 법적으로나 검찰 규정 상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 아니었겠느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김 부장검사를 잘 아는 한 검사는 "원하는대로 움직여주지 않을 것 같으니 파견명령을 취소시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검사가 파견 하루 만에 되돌아 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란 지적도 나온다. 인천지검은 김 부장검사에 파견 소식에 이미 업무분장을 새로 꾸린 상태였다.

법무부는 "감찰담당관실 업무지원을 위한 부장검사급 검사 파견 방안은 일선 검찰청 부담 등을 고려해 파견 근무 예정일인 16일 이전 철회했을 뿐"이라며 "검찰총장 대면 조사에 대한 이견이나 하루만에 원대복귀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후 김 부장검사에 앞서 감찰관실에 파견된 평검사 2명은 전날 오후 대검을 찾아 윤 총장 감찰 조사를 위한 면담을 요구했다가 대검의 반발로 되돌아갔다. 이들은 공문이 담긴 밀봉된 봉투를 들고 윤 총장에 대한 면담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 측은 '절차에 따라 설명을 요구하면 서면으로 답변하겠다'며 검사들을 되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대검 정책기획과장은 검사들이 가져온 공문 봉투를 다시 법무부에 돌려줬다고 한다.동행복권파워볼

검찰 내부에선 '총장 모욕주기'라는 반발이 나오고 있다. 한 관계자는 "평검사를 감찰한다고 해도 비위사실에 대한 파악 이후에 대면일정을 조율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면서 "평검사도 아닌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 조사를 하겠다며 사전 자료 요구 없이 갑자기 들이닥치는 것은 모욕이나 망신을 주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고 했다. 말도 안 되는 지시를 이행할 수밖에 없었던 평검사들은 무슨 죄냐는 비판도 나온다.

대검의 한 간부는 류혁 법무부 감찰관에게 항의했으나 "금시초문"이란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안팎에서 추 장관이 류 감찰관을 거치지 않고 바로 그 밑인 박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에게 '윤석열 직접 조사'를 지시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박 담당관은 이종근 대검 형사부장의 배우자이기도 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시절 검찰개혁추진 지원단 부단장을 역임했던 이 부장은 지난 8월 인사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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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주 18% 상승때 우선주 30%↑
삼성전자, 주당 1400원대 배당기대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신고가 랠리를 펼치는 가운데 삼성전자 우선주의 주가 수익률이 보통주를 앞지르고 있다. 올해 4·4분기 삼성전자가 특별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배당투자에 유리한 우선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우 주가는 작년 말 4만5400원에서 지난 17일 5만9000원으로 29.9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주가가 5만5800원에서 6만5700원으로 17.74% 상승한 것을 고려하면 상승폭이 12.22%포인트를 웃돈 것이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본격화된 이달 이후로도 삼성전자우 주가는 17.76% 올라 보통주(16.08%)의 주가 수익률을 1.68%포인트 웃돌고 있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수익이 주어진다.

삼성전자우의 강세는 삼성전자의 4·4분기 특별배당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4·4분기 주당 1000원 이상의 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10월 이사회를 열고 2018~2020년 3년간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배당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현재 삼성전자의 3년 누적 FCF는 72조3000억원, FCF의 50%를 배당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한 점을 고려하면 30조~40조원 가량을 배당할 수 있다. 2018년 이후 지급된 배당금 28조8000억원을 제외하면, 연말 특별주주환원 재원은 약 7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주당 1082원 규모의 특별배당이 예상되는 것이다. 여기에 분기배당 354원을 더하면 4·4분기 삼성전자의 주당 배당금은 1436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KTB투자증권 역시 삼성전자가 보유한 순현금 자산과 누적된 특별배당 재원을 감안시 4·4분기 주당 배당금이 1445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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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유난히 힘이 약해지고 쇠퇴하는 부위가 있다. 바로 엉덩이 근육이다. 어느 순간 엉덩이를 만져보면 근육이 감소하고 자꾸 처진다는 느낌이 온다. 거울에 자신의 엉덩이를 비춰보고 우울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30대 후반-40대 초반도 예외가 아니다. 엉덩이 근육에도 노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엉덩이 건강에 대해 알아보자.

◆ 엉덩이가 왜 중요할까?

엉덩이는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한다. 사람이 동물과 달리 직립자세로 설 수 있는 것은 엉덩이가 큰 역할을 한다. 다리를 뒤쪽으로 당기면서 고정시켜 골반을 안정시킨다. 방광, 자궁, 직장 등을 떠받치고 있는 골반저근의 활동에도 크게 관여 한다. 엉덩이는 뼈와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좌우 한쌍의 볼기뼈와 척추뼈의 일부인 엉치뼈가 만나 골반을 형성하며, 골반이 대퇴골과 만나 고관절을 구성한다. 그 위로 소둔근, 대둔근 등 여러 근육이 뼈를 덮고 있다.

엉덩이는 허벅지의 움직임을 주도하고 골반과 허리를 동시에 잡아 척추를 바르게 세우는 역할을 한다.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중심축인 것이다. 걸을 때에도 엉덩이 근육이 사용된다. 만약 엉덩이 근육이 퇴화한다면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척추기립근(허리 뒷근육) 등 다른 근육이 이 역할을 대신해야 하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올 수밖에 없다.

◆ 엉덩이 노화, 왜 빨라지고 있을까? 노화의 증상은?

노화란 눈에 보이는 주름살만 말하는 게 아니다. 몸의 구조와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고 쇠약해지는 과정을 말한다. 신체 부위 가운데 잘 사용하지 않으면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긴 요즘 사람들은 엉덩이 근육을 사용하는 시간이 짧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30대 후반-40대 초반이면 근육이 자연적으로 감소한다. 당연히 엉덩이 근육이 다른 부위보다 힘이 약해지고 쇠퇴하는 증상이 빠를 수밖에 없다.

엉덩이의 조기 노화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거울로 엉덩이를 볼 때 지나치게 처져 있으면 건강한 엉덩이가 아니다. 엎드린 자세에서 다리를 위로 들어 올린 채 엉덩이를 만져 봤을 때 딱딱한 근육이 만져지지 않으면 엉덩이의 퇴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징후다. 엉덩이 근육은 허리 건강과 직결돼있어 엉덩이 근육이 약하면 허리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 "먼저 앉아 있는 시간부터 줄이세요"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보건의료 단체는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면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비만, 암 등 여러 질병을 유발한다고 경고한다. 엉덩이 근육 퇴화도 의자에 의존하는 습관 때문에 생긴다. 엉덩이 근육을 자주 사용하면 퇴화를 늦추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히프(hip)는 미의 기준이 아니다. 건강수명의 버팀목이기 때문에 운동 등을 통해 부지런히 근육을 키워야 한다.

◆ 계단 오르기, 스쿼트, 옆으로 누워 다리 들기...

주로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은 한 시간에 5분이라도 일어나 움직이는 게 좋다.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아랫배와 엉덩이에 힘을 준 상태로 걷거나 서 있기, 까치발 서기를 반복하면 엉덩이 근육에 도움이 된다. 걷기를 할 때도 엉덩이를 만져 보면서 근육의 움직임을 느끼는 게 좋다.

계단 오르기를 제대로 하면 엉덩이 근육 중 가장 크고 강한 대둔근을 강화할 수 있다. 허벅지 근육에도 좋다. 계단을 오를 때는 상체를 세운 채 올라가야 엉덩이와 허리 강화에 도움이 된다. 허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계단을 오르면 앞쪽 배 주변 근육에 힘이 빠지면서 척추가 불안정해진다.

하지만 계단을 내려올 때는 무릎관절에 하중이 심해지기 때문에 중년 이상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게 좋다. 계단 오르기도 이미 관절염, 심장병, 균형 감각이 안 좋은 사람은 평지를 걷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절에 이상이 없다면 허벅지와 무릎이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가 서는 스쿼트를 하거나, 옆으로 누워 한쪽 팔로 상체를 받친 후 다리를 곧게 펴고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동작도 엉덩이 근육 강화에 좋다. 건강 상태에 따라 누운 상태로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동작도 할 수 있다.

중년 이상은 엉덩이 근육운동도 절대 무리해선 안 된다. 자칫하면 무릎관절이나 허리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젊을 때부터 엉덩이 근육을 의식하면 자연스럽게 중년 이후 엉덩이가 처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파워볼사이트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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