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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26 08:07 조회1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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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SK 야구단을 전격 인수하는 신세계 그룹 정용진 부회장. 자료사진=사진공동취재단
"야구단이 매각된다고요? 금시초문입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구성원들은 25일 오후 전화통에 불이 났다. 신세계 그룹이 SK 야구단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이다. 야구계가 아닌 재계 쪽에서 날아든 소식에 야구단은 발칵 뒤집혔다. 야구가 아닌 재계발 기사였다.파워볼전용사이트

기사가 우후죽순 쏟아지자 신세계 그룹은 "SK텔레콤과 프로야구를 비롯해 한국 스포츠 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세한 내용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상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는데 SK텔레콤도 같은 반응이었다.

사실상 매각 협상을 인정한 것으로 상당 부분 진척이 된 상황으로 읽힌다. 이 정도의 반응이라면 매각은 기정사실이고 금액 등 세부 사항 조율만 남은 상황인 것이다. 모기업은 신세계 그룹의 이마트가 될 전망이다.

아쉬운 점은 야구단은 매각 협상 과정에서 철저히 배제돼 있었다는 것이다. 이날 재계발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 SK 구단에서는 어느 누구도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고위 관계자들도 기사를 보고 나서야 매각 협상을 알게 된 모양새다.

구단 관계자들은 이날 "구단 매각과 관련한 내용은 SK텔레콤이 전담하고 있다"면서 자세한 상황은 SK텔레콤 측에 알아보라는 입장이었다. 그룹 수뇌부에서 일이 진행됐다는 의미다.


신세계 그룹에 야구단을 매각하는 SK 그룹 최태원 회장. 자료사진=이한형 기자
그만큼 충격이었다. SK 야구단은 21세기 들어 삼성, 두산 등과 왕조 경쟁을 하며 명문으로 도약하는 중이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지난 시즌 뒤 구단 대표이사와 단장, 감독까지 새 인물로 채우며 재도약의 의지를 다졌기에 더욱 당황스러운 소식이었다.

특히 선수 출신으로 프런트를 거쳐 수장까지 오른 민경삼 구단 대표는 SK 최태원 회장과 고교, 대학 동문. 7년 동안 단장을 맡았다가 2016시즌 뒤 야구단을 떠났던 민 대표는 그룹 수장의 두터운 신임 속에 화려하게 구단 대표로 금의환향한 상황이었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는 최초의 구단 사장이었다.

여기에 SK 구단은 전신인 쌍방울 시절부터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원형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앉혔다. 2018년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2019년 정규 시즌 2위 이후 지난해 9위까지 처진 팀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고 반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FA(자유계약선수) 최주환과 김상수 등을 영입하기도 했다.

매각 소식 직전 구단은 제주 전지 훈련 계획 자료까지 배포하며 의욕적인 시즌 준비 상황을 전한 터였다. 김 감독 이후 43명의 선수단이 2월부터 34일 동안 혹독한 담금질을 예고했다. 김 감독은 "체력적으로 고되고 힘든 훈련이 될 것"이라고 했고, 주장 이재원은 "독하게 소화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런 가운데 구단 매각이라니... 선수단 전체가 큰 혼란에 빠질 만했다. 한 구단 직원은 구단 매각 관련 문의에 "진짜 팔리는지 알려달라"고 오히려 취재진에게 묻기도 했다. 김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 역시 매각 소실이 금시초문인 상황이다.

신세계 그룹이 SK 야구단을 인수하면 KBO 리그 출범 뒤 6번째 구단 인수 기업이 된다. 1985년 삼미를 인수한 청보는 1987년 태평양으로, 1995년 현대로 인수됐다. 1990년에는 LG가 MBC를, 2001년에는 KIA가 해태를 샀다. SK는 2000년 쌍방울을 흡수 창단했다.

두 그룹의 매각 협상이 완료되면 신세계 그룹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승인을 거쳐 리그의 새 회원이 된다. KBO 규약 9조에는 '구단을 양도하고자 하는 회원은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총회에서 재적 회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고 돼 있다.

이번 매각 협상에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는 이전부터 야구단 운영에 뛰어들 것이라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려왔다. 그러나 SK가 야구단을 내놓을지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소식이었다. 과연 신세계 이마트로 유니폼을 갈아입을 SK 선수단이 올 시즌을 어떻게 치를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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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전진이 친모와 꿈같았던 3시간을 보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이 21년 만에 친어머니와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진은 20살 때 만났던 친어머니를 21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전진은 당시 친어머니의 어린 아들에게 자신과 같은 상처를 줄 수 없다는 생각에 친어머니와 연락을 끊었었다. 친어머니의 어린 아들은 이제 33살이 됐다고.

전진은 너무 많은 세월이 흐른 것을 아쉬워하면서 친어머니를 만나러 갔다. 친어머니가 먼저 약속장소에 와 있었다. 류이서는 전진이 친어머니를 만나는 동안 카페에서 기다렸다.

약 3시간 후 전진이 친어머니를 만나고 나왔다. 전진은 3시간이나 흐른 것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전진은 류이서에게 "너무 수없이 많은 얘기를 해 갖고. 되게 편하던데. 처음 느낀 느낌이었다. 얘기하다 보니까 서로 보면서 '이게 닮았구나' 이걸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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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은 친어머니와 비슷한 부분이 참 많았다고 했다. 말투부터 시작해 두부, 콩자반, 김치 중에서도 총각김치를 좋아하는 입맛까지 친어머니를 닮았다고. 전진은 친어머니에 대해 키도 크고 고운 외모에 여장부 느낌도 있는 분이었다고 전했다.

류이서는 그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터라 전진이 얘기를 할 때마다 더 궁금한 부분이 많아지고 있었다. 전진은 류이서가 출산 당시 상황을 궁금해 하자 병원이 아닌 친어머니 친정에서 낳았던 사연을 얘기해줬다.

전진은 친어머니와의 대화를 통해 당시 여러 힘든 상황이 겹치면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을 돌보지 못하게 된 상황임을 알게 됐다고 했다.

전진은 스튜디오에서 "몰랐던 얘기를 들으니까 기분이 좋으면서 멘붕이었다", "반찬을 저한테 얹어주시는데 이게 처음 아니냐. 기쁨과 슬픔이 막 오는데 영화처럼 그간의 혼란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더라. 그날 이후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어릴 때는 원망만 했는데 직접 만나 들으니 이해가 되더라"며 친어머니와의 꿈같았던 시간들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Australia Day 2021 celebrations

Emma Donovan performs “Yill Lul” as part of the WugulOra Morning Ceremony at Barangaroo Reserve during Australia Day in Sydney, Australia, 26 January 2021. EPA/NICK MOIR / POOL AUSTRALIA AND NEW ZEALAN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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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에서 새벽에 시작된 비는 오전에 남부지방과 충청 남부로 확대되겠고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북부에도 아침부터 낮 사이 빗방울이 듣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경남권 해안·제주도 10∼40㎜, 남부지방(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 제외)·울릉도·독도 5∼20㎜, 충청 남부·서해5도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로 평년보다 4∼8도 높아 포근하겠다.파워볼

제주도 모든 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0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다음은 26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림, 구름많음] (4∼8) <30, 20>

▲ 인천 : [흐림, 구름많음] (4∼6) <30, 20>

▲ 수원 : [흐림, 구름많음] (3∼8) <30, 20>

▲ 춘천 : [흐림, 흐림] (-1∼8) <40, 30>

▲ 강릉 : [흐림, 구름많음] (4∼10) <30, 20>

▲ 청주 : [흐림, 흐림] (3∼9) <30, 30>

▲ 대전 : [흐림, 흐림] (3∼9) <30, 30>

▲ 세종 : [흐림, 흐림] (2∼9) <30, 30>

▲ 전주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한때 비] (4∼9) <60, 60>

▲ 광주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6∼9) <70, 70>

▲ 대구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가끔 비] (4∼8) <70, 70>

▲ 부산 : [흐리고 가끔 비, 구름많고 가끔 비] (9∼11) <70, 70>

▲ 울산 : [흐리고 가끔 비, 구름많고 가끔 비] (7∼9) <70, 70>

▲ 창원 : [흐리고 가끔 비, 구름많고 가끔 비] (5∼8) <70, 70>

▲ 제주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11∼12) <70, 70>

chic@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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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전역 금연', 흡연구역은 30곳뿐..사유지 '풍선효과' 만연
-흡연구역 찾기 곤욕..이미 철거·이동돼 없기도
서울 서초구 양재2동에 설치돼있는 흡연구역. 며칠 전 내린 눈을 쌓아둬 사실상 이용이 불가능하다. / 사진=김태일 인턴기자

서울 서초구 양재2동에 설치돼있는 흡연구역. 며칠 전 내린 눈을 쌓아둬 사실상 이용이 불가능하다. / 사진=김태일 인턴기자

“여기서 제일 가까운 흡연박스가 걸어서 10분이다. 거기까지 어떻게 가나.”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한 편의점 앞에서 흡연자에게 “여기 금연구역인 거 알고 계신가요?”라고 묻자 돌아온 답변이다. 그는 담뱃불을 끄고 황급히 자리를 떴다.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서초구가 양재동 전역을 금연구역으로 묶은 강수에 따라붙은 수식어다. 하지만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겠다는 서초구 의도와 달리 흡연 옥죄기에 따른 풍선효과로 양재동 곳곳이 멍들고 있었다.


서울 서초구 양재1동 한 건물 앞에 수북이 쌓여 있는 담배꽁초 더미. 양재동 전역의 금연구역화로 인해 사유지 흡연이 증가하는 역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 사진=김태일 인턴기자

서울 서초구 양재1동 한 건물 앞에 수북이 쌓여 있는 담배꽁초 더미. 양재동 전역의 금연구역화로 인해 사유지 흡연이 증가하는 역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 사진=김태일 인턴기자

■하수구에 담배꽁초 ‘수두룩’..풀숲에 버려두기도
서초구는 지난해 11월 2일 양재동 모든 공공도로(사유지 제외)를 금연구역으로 선포했다. 두 달 계도기간을 거친 후 2021년 시작과 함께 흡연 규제를 본격 실시했다. 적발 시 과태료 5만원을 물리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흡연자에게 터준 숨통은 양재1·2동을 합쳐 불과 30곳이다. 이 탓에 사유지 흡연이 늘고 담배꽁초가 산발적으로 버려져 도시 미관은 더욱 훼손되고 있었다. 공공도로와 사유지의 가시적 구분이 모호한 탓에 꼼수 흡연이 만연했다.

25일 양재동 곳곳의 가로등, 전신주, 하수구에는 담배꽁초가 수북했다. 흡연 규제가 무색할 만큼 건물 앞 도로나 건물과 건물 사이 틈에서 흡연하는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십수개 꽁초가 골목길 풀숲에 버려져있기도 했다. ‘동 전체 금연’이라는 과도한 정책에 따른 우려가 확인된 셈이다.

흡연구역이 제대로 갖춰진 것도 아니었다. 흡연자 이모씨(29)는 “몇 개 없는 흡연구역에 가림막도 없다보니 눈·비가 오면 우산을 쓰고 나온다”고 토로했다. 별도 표시 없이 꽁초 쓰레기통만 덩그러니 세워져 있는가 하면, 눈을 쌓아두거나 차가 주차돼 이용이 불가한 곳도 있었다.

서초구 관계자는 “파라솔·흡연 부스를 설치하거나, 선을 그려놓으면 이동 혹은 철거 시 추가 비용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서울 서초구 양재1동 전봇대 주변에 흩어져있는 담배꽁초들. 인근에 흡연박스가 있었지만, 주민들이 위치를 잘 모르고 흡연구역 간 거리가 먼 탓에 여전히 가로등이나 하수구 등에 꽁초를 버리는 실정이다. / 사진=김태일 인턴기자

서울 서초구 양재1동 전봇대 주변에 흩어져있는 담배꽁초들. 인근에 흡연박스가 있었지만, 주민들이 위치를 잘 모르고 흡연구역 간 거리가 먼 탓에 여전히 가로등이나 하수구 등에 꽁초를 버리는 실정이다. / 사진=김태일 인턴기자

■“가보니 없더라”...철거 흡연구역 미공지한 서초구
무엇보다 흡연구역 찾기가 곤욕이었다. 서초구 홈페이지에 30곳의 흡연구역이 안내돼있지만, 이를 따라 가본 결과 18곳만 확인할 수 있었다. 대로변에 위치한 곳은 비교적 발견이 쉬웠으나, 주택가·골목길에 있는 흡연구역은 눈에 띄지 않았다. 지도가 이미지 파일인데다 위치 표시가 지도상 건물 하나와 맞먹는 크기라 장소 특정이 불가능했다.
서초구에 따르면 실제 최근 9곳이 철거되거나 위치이동 됐다. 주택, 상가, 음식점 등에서 민원이 빗발친 데 따른 조치라는 게 서초구 설명이다. 당초 주변과의 협조가 미흡했던 것이다. 흡연구역 인근 한 카센터 대표는 “담배연기가 흘러들어오는 정도는 아니지만, 미관상 좋지는 않다”며 “서초구에서 협조해오거나 통보해온 바는 없다”고 말했다.

철거 사실을 즉시 공지하지 않았다는 비판 역시 피할 수 없어 보인다. 흡연구역을 겨우 찾아간 흡연자들이 허탕을 치게 되는 것이다.

의견 수렴 과정이 충분치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10월 서초구는 치과의사·교수 등 전문가, 지역 대표, 흡연자 대표 등 6~7명만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12월 기준 양재동 인구는 6만6986명이다. 게다가 흡연자 대표는 서초구 거주 사실도 확인 안 된 온라인 흡연 커뮤니티 관계자였다.

서초구 관계자는 “담당 인력도 3~4명에 불과하고, 사유지 흡연까지 일일이 단속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추후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금연구역 확대 혹은 해제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파워볼사이트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 김태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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