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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23 10:22 조회1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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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선규 SK 단장(맨 오른쪽)은 2022년 우승에 도전할 만한 상황이 된다고 생각하면 다시 한 번 과감하게 FA 시장에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SK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취임 이후 광폭 행보로 달려간 류선규 SK 신임 단장은 올해 KBO리그 오프시즌을 달군 인물 중 하나다. 많은 이들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한다. 최주환 김상수를 영입했고, 진통이 예고됐던 연봉협상도 연내에 마무리하면서 2020년의 나쁜 기운과 단절을 이끌어냈다.파워볼실시간

그러나 류 단장은 ‘성공’보다는 ‘방심’이라는 단어를 먼저 꺼낸다. 직원들에게도 항상 말하는 것이 “방심하지 말라”는 것이다. 류 단장은 “겉으로 보기에는 성공적인 오프시즌처럼 보일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방심하면 안 된다”면서 “시즌에 들어가면 수많은 변수가 생길 것이고, 그에 대비하는 게 우리 몫이다. 우리의 움직임이 맞는지에 대해 항상 의심을 해야 한다. 주위에서 냉정한 이야기를 많이 듣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민경삼 대표이사와 류 단장이 외부 인사들과 만날 때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우리는 무엇을 잘못하고 있나"다.

이제 단장의 시간은 끝나가는 가운데 류 단장은 현장과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좋은 흐름을 이어 간다는 구상이다. 현장이 필요한 것은 적극 지원하고, 필요한 부분은 먼저 현장에 제시할 준비도 되어 있다. 류 단장은 “김원형 감독은 첫 감독 경력이기는 하지만 항상 귀가 열려 있는 분”이라고 치켜세우면서 “현장을 가장 잘 보좌할 수 있도록 프런트 조직도를 짰다. 성적이 좋든 나쁘든 팬들의 의견도 계속해서 들을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SK 팬들이 기자의 트위터와 이메일을 통해 류 단장에 궁금한 것을 많이 전달했다. 기대치가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류 단장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팬들의 질문에 시원스레 답했다. 전력 운영에 대해서는 현장과 합의된 부분에 한해 이야기가 가능하며, 나머지는 캠프 때 많은 것이 결정될 것이라 여지를 남겼다. 1편에 이어, 팬들이 물었다. 류선규 단장이 다시 답했다.

Q) 김건우 선수와 오원석 선수에 대한 올 시즌 활용 방안 듣고 싶어요

류선규 단장 : 오원석은 1군에서 불펜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건우는 장기적인 선발 자원으로 키우겠다. 올해 1군 전력으로 생각하기는 어렵지만, 2군에서는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것이다. 경기에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김정빈 선수까지 선발로 전환이 되면 김태훈 선수 말고 좌완투수를 어떤 식으로 구상중이신지가 궁금합니다. 좌완왕국이 엊그제 같은데 좌완 가뭄구단이 되서 내심 걱정중인지라…

Q) 좌완 선발 자원이 부족해서 김정빈 선수를 5선발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외인 선수 중에 좌완이 없었던 것인지… 만약 김정빈 선수를 선발로 돌리게 되면 불펜도 좌완이 부족하게 되지 않은지에 대해 궁금합니다.

류선규 단장 : 좌완이 부족한 건 맞다. 구단도 인지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의 경우는 왼쪽에 특별한 후보가 없었다. 일단 김정빈의 선발 활용은 현장에서 결정할 일이다. 개인적으로 3~4월에 중요한 의사결정을 해야 할 선수가 김정빈이라고 생각한다. 김원형 감독도 이왕이면 선발 5명 중 1명은 좌완으로 하고 싶다고 했다. 김정빈은 지난 1년을 보니 불펜보다는 선발에서 가능성이 더 크게 터질 선수라고 생각한다. 잘 되면 구창모처럼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발 경쟁에서 김정빈이 탈락할 경우도 생각해야 한다. 2군에서 선발 수업을 시킬 것이냐, 1군 불펜을 시키느냐가 구단의 상당히 중요한 의사결정이 될 것이다. 불펜으로 결정하는 순간 올해는 선발이 안 되는 것이다. 현장에서 진지하게 고민할 것이라 생각한다.

감독도 그렇고, 프런트도 그렇고 오원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김정빈은 선발에 가깝고, 오원석은 불펜에 가깝다고 본다. 이건 프런트와 현장의 일치된 의견이었다. 좌완 불펜 요원으로는 김태훈, 김택형, 신재웅 등이 있고 박시후도 기대를 하고 있다. 박시후가 왼손 스페셜리스트로는 다크호스라고 본다. 박시후는 구속이 평균 140㎞ 정도가 나오고 과감성이 있다.


▲ 류선규 단장은 선발 후보로 떠오른 김정빈에 대해 "3~4월에 중요한 의사결정이 필요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곽혜미 기자

Q) 2군 선발 로테이션은 어떻게 구상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류선규 단장 : 앞서 말한 이유로 김정빈은 일단 세모다. 5선발 경쟁에서 탈락하는 선수가 2군 로테이션에서 돌 것이고, 그렇다면 김건우 정동윤 양선률까지 우선 네 명이 된다. 신인 조병현도 평가가 좋다. 유호식도 제대를 했는데 공익근무를 해서 몸 상태는 더 봐야 한다. 올해 나머지 신인들은 불펜 스타일이다. 우선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Q) 21년에도 20년에 이어서 S급 FA 영입계획이 있는지와 현 시점 기준 22년 신인 지명에 투수와 타자 중 어디에 비중을 두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류선규 단장 : 성적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다. 올해 어느 정도 성적을 내고, 2022년 우승에 도전할 수 상황이 오느냐가 중요하다. FA는 그런 승부를 볼 때 데려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올해는 팬들의 실망감도 컸고, 팬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외부 수혈을 한 측면도 있었다. 사견이지만 상황으로 봤을 때 FA를 사기에 적절한 타이밍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사실 팀에 부족한 포지션이 많다. 지난주에도 어느 구단에서 연락이 왔는데 “SK는 어느 포지션이 필요하냐”고 하길래 다 필요하다고 했다(웃음). 투수·야수의 문제로 나눌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일단 외야수 자원과 파워툴은 어느 정도 수집을 한 것 같고, 테이블세터 자원도 좀 있다. 그 나머지는 다 필요하다. 투수·포수·내야수 모두 다 그렇다. 특히나 SK는 센터라인이 약하다. 투수, 포수, 중앙 내야수가 부족하다. 10개 구단 전체를 놓고 보면 포수 역량도 중하위권이다. 이런 문제 의식 속에서 움직여보려고 한다.

Q) 최정, 로맥 이후의 코너 내야 구상이 궁금합니다

류선규 단장 : 3루는 임석진을 첫 머리로 보고 있다. 구단 계획에서 최정 다음이 임석진이다. 그 다음은 고명준이다. 고명준은 마무리훈련 때 평가가 엄청나게 좋았다. 구단 입장에서 고졸 신인은 1군 캠프 보내기가 부담스러운 게 많다. 선수가 기량 차이를 확인하고 좌절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그런데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적극적으로 밀어서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1군 캠프에 들었다. 임석진은 제대해서 속초 2군 캠프에 갈 것이다. 임석진에 대한 기대가 우선순위다.

1루는 전의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얼마 전에 사장님과 함께 가서 봤는데 일부러 미리 이야기를 해줬다. 고위층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환경을 이겨낼 수 있는지를 보고 싶었다. 그런데 보니까 되면 크게 될 선수 같더라. 어떤 느낌을 받았냐면, 사장·단장 및 고위층이 자신을 보러 왔음에도 전혀 부담스러워하지 않았다. 사장님도 만족하셨다. LG 프런트에 재직하던 시절 양준혁을 본 적이 있는데 전의산은 양준혁을 보는 느낌이 났다. 포텐셜이 크다고 생각한다. 양준혁 위원에게도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한 번 보여주고 싶을 정도다(웃음). 2군에서도 계속 전의산 전의산 했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 SK는 펀치력을 갖춘 1루수 전의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곽혜미 기자

Q) 두산이나 키움 등등 내야수 잘 키우는 구단에서 담금질 한 유망주 선수들과 우리 팀 유망주 내야수들을 보면 수비에서의 단단함이 떨어져 보일 때가 많은데 구단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류선규 단장 : (단호하게) 수비만 문제가 아니다. 냉정하게 수비뿐만 아니라 모든 게 다 부족하다. 사실 SK만큼 시스템적으로 많은 시도를 했던 구단도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육성 시스템에 관여를 해보고 매뉴얼 작성도 도와봤는데 정말 중요한 건 시스템보다는 경기 출전인 것 같다. 실링이 높은 선수들에게 얼마나 경기 출장 기회를 부여하느냐, 어떻게 기회를 주느냐가 중요하다.

키움이나 두산이나 2군 코칭스태프에 대단한 시스템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지금까지 SK가 육성에 시스템적인 접근을 많이 했는데, 정작 중요한 실전 경험이 부족했다. 지금도 반성을 해보면, 지난해 김성민은 기본기에 집중했다. 그런데 그러다보니 시즌이 끝났을 때 경기에 많이 못 뛰었더라. 올해 같은 경우는 차라리 2군에서 풀타임 유격수를 하면서 궤도에 오르면 1군에서 써볼 생각이 있다. 되느냐 마느냐를 판단해보고 그렇지 않으면 군에 보낼 것이다.

Q) KBO풀에서 트레이드 성사가 이루어지기 어렵기도 하고 구단 내부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물 밑에서 수많은 시도를 했으리라 생각하지만, 트레이드뿐만 아니라 코너 외야수 보강을 비롯한 뎁스 충원작업이 어느 정도까지 이루어지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류선규 단장 : 얼마 전에 강화에 갔었는데 민 사장님은 사장 부임 후 가장 기분이 좋은 날이라고 하시더라. SK의 미래가 밝다. 전의산 조형우 박형준 등 신인급 선수들을 보고 너무 마음에 든다고 하셨다. 이처럼 신인급에서 파워툴의 수집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어떻게 쓰느냐의 문제다. 전의산을 쓰자는 것도 이런 측면에서 나온 이야기다. 사실 A급 선수는 트레이드가 어렵다. 가치가 정점에 올랐다가 어떤 이유로 떨어진 그 아래 선수들을 관심 있게 보기는 한다. 다만 트레이드는 내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다.

Q) 김원형 감독의 임기인 향후 2년 계획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류선규 단장 : 큰 틀에서 보면 올해는 중위권, 내년은 상위권의 개념이다. 간단히 예를 들어보자. “작년 멤버가지고 4위를 하고 싶나, 내가 생각하는 몇몇의 선수로 세대교체하면서 5위를 하고 싶나”라고 묻는다면 후자를 선택하고 싶다. 최민준 조성훈 김창평 전의산 4명이 SK의 선수단 역량을 좌우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선수들이 1군에서 안착을 하며 5위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다면 내년, 내후년 팀의 재건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기본으로는 장점의 극대화가 필요하다. 직원들에게도 단점은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 잘하는 것을 더 잘하게 해줘야 한다. 내부 역량의 극대화가 중요하다. 그런 대전제에서 운영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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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23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1명 늘어 누적 7만4천69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46명)과 비교하면 85명 많은 것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21일(404명, 401명)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가 전날 3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지만, 이틀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300명대로 내려온 것을 기준으로 하면 하루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부산33명 등 지역발생이 403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천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양상이다.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일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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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박시연(42)이 대낮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직접 사과문을 남겼다.파워볼엔트리

박시연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직접 사과하는 게 맞기에 저의 개인 공간에 조심스럽게 글을 올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먼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하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반성하고 반성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17일 오전 박시연은 서울 송파구 잠실 인근 삼거리에서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박시연은 혈중알콜농도 0.097%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공식입장을 통해 박시연의 음주운전 적발 소식을 전하며 "지난 16일 저녁 집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셨고, 다음날인 17일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해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다. 차를 몰다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고, 근처에 있던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했으며, 그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미스틱스토리 측은 "이유를 불문하고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박시연 역시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박시연 SNS 글 전문

박시연입니다. 제가 직접 사과하는 게 맞기에 저의 개인 공간에 조심스럽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습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합니다.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반성하고 반성하겠습니다

trdk0114@mk.co.kr

사진|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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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지 단 하루만에 의회에서 탄핵안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열혈 지지자로 알려진 마저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 하원의원은 21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고 탄핵 이유가 "헌터 바이든의 우크라이나 사업 유착 의혹에 바이든 대통령이 연루됐으며 권력을 남용했다는 '증거없는' 주장이었다"고 보도했다.

그린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탄핵소추안에 대한 입장문과 영상메시지를 올리고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보자"는 뜻을 밝혔다. 앞서 그린 의원은 지난주 한 보수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주일 뒤 바이든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하겠다고 미리 예고한 바 있는데 이를 실천에 옮긴 것이다.

지난해 11월 조지아주 하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정치신인 그린 의원은 극우 음모론단체 큐어넌의 공개적인 지지자이기도 하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식을 마친 현재까지도 트위터 개인계정에 '조 바이든을 탄핵하라'는 문구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 미국 대선 이후 선거가 조작됐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도 적극적으로 동조해왔다. 지난 18일에는 자신의 트위터에 "11·3 대선과 조지아주 결선 투표가 조작됐다"는 큐어넌의 주장을 그대로 올렸다가 계정이 일시적으로 폐쇄되기도 했다.

다만 이날 제출된 탄핵소추안은 미국 하원에서부터 좌초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민주당은 이달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2석 모두 승리하며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고 있다.

[고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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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예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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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은석 헨리 /사진=MBC

배우 박은석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에 입대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양평에서 펼쳐진 박은석의 전원 일기가 그려졌다.

한적한 자연 속, 알찬 취미 공간과 햇빛이 내리쬐는 통창으로 완성한 양평 하우스가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것. 생애 첫 리얼 예능에 출연한 박은석은 온종일 반려견 몰리의 소변을 치우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영어와 사투리, 서울말까지 자유자재로 섞어 사용하는 꾸밈없는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먼저 반려견, 반려묘 케어로 아침을 맞이한 박은석은 장갑에 부츠까지 풀 장착한 뒤 마을 제설 작업에 나섰다. 계단 한 칸 한 칸 정성 들여 휩쓸며 ‘불도저 삽질’을 선보이던 그는 패딩까지 벗어 던지며 뜨거운 열정을 선보이기도. 염화칼슘 봉지를 터트리며 허둥대다가도, 드넓은 마을에 쌓인 모든 눈을 홀로 청소해 감탄을 자아냈다.

박은석의 제설작업에 회원들이 놀라움을 드러내자 "군대에서 좀 해 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시민권자 아니냐"는 질문에 박은석은 "영주권자였다. 한국말이 좀 안돼서 군대에 가서 한국말을 빨리 효과적으로 배우고 싶었다"고 말했다.

1984년생인 박은석은 한국에서 출생한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낫소커뮤니티 컬리지 패션디자인과를 졸업했다. 22살 무렵 배우가 되고 싶어 한국으로 귀국해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에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으로 데뷔한 박은석은 10년간의 활동 끝에 '펜트하우스'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박은석은 "당시 영주권 유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군 제대 후 영주권을 포기했다"면서 "이 일을 하다가 '안되면 미국가지 뭐'이렇게 비상구를 만들까봐 비겁하게 느껴졌다. 플랜B를 없앤 것"이라고 고백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전문가 못지않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카약 해체 작업을 해나갔다. 이어 쉴 틈 없이 운동복으로 갈아입은 뒤 실내 자전거 라이딩으로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했다. ‘능력캐’의 모습을 보여주던 그는 요리를 시작하자 돌변, 핫케이크를 까맣게 태우며 ‘망손’의 기운을 뽐내 과연 그의 전원생활이 무사히 이어질 수 있을지 다음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든다.

이렇듯 ‘나 혼자 산다’는 외로울 틈이 없는 두 남자의 싱글 라이프로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헨리는 고생 끝에 완성한 ‘옥상 온천’에서 완벽한 힐링을 만끽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했다. 리얼한 일상을 최초 공개한 박은석은 노동과 취미 활동으로 바쁜 전원 일기를 그려나가며 금요일 밤 채널을 고정시켰다.

어제 방송에서는 옥상 노천탕 제작에 나선 헨리와 전원생활의 꿈을 실현한 박은석의 알찬 일상이 그려졌다.

먼저 헨리는 신년맞이 작업실 대청소에 나섰다. 그는 박스와 잡동사니들을 구석으로 던지기 시작, 바닥의 한가운데만 겨우 비우는 기적의 ‘사이드 정리법’을 선보였다. 청소를 뒤로 한 채 짐 더미에서 다양한 아이템들에 정신을 빼앗기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이어 헨리는 오래된 바이올린의 줄을 손수 갈고 조립까지 척척 해내며 여전한 ‘음악 천재’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 음 한 음 신중하게 귀를 기울여 악기를 튜닝하던 헨리는 화려한 ‘캐논 변주곡’ 연주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헨리는 추위 속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노천탕’의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옥상 온천’ 제작에 돌입했다. 그러나 무거운 물 양동이를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는가 하면, 수도관 동파로 인해 물이 분수처럼 터져 나와 ‘멘붕’에 빠졌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물 채우기에 성공했지만, 뜨거운 물 온도에 화들짝 놀라 바닥에 쌓여있던 눈을 탕 안에 정신없이 투하해 웃음보를 터트렸다. 우여곡절 끝에 입수에 성공한 헨리는 식혜, 컵라면 먹방과 때밀이로 상쾌하게 신년을 맞이하며 꽉 찬 기운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2부 시청률 13.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금요일 밤의 웃음을 책임졌다. 특히 박은석이 눈을 치우는 장면에서는 15.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부 9.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금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예능 최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동행복권파워볼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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