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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7 13:00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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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이해충돌 따져봐야"

[앵커]

이런 가운데 옵티머스 펀드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여당 의원도 투자를 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진 장관과 해당 의원은 단순 투자였을 뿐이란 입장인데, 야당에선 펀드 가입 자체만으로도 이해충돌이란 비판이 나옵니다.파워볼분석

이 소식은 노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올 초 NH투자증권에서 옵티머스 펀드에 가입했습니다.

자신의 명의로 1억 원, 부인과 아들 명의로 3억 원과 2억 원씩, 모두 6억 원을 투자한 겁니다.

지난 8월과 9월 환급일이 지나갔지만, 이 돈은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한 의원도 지난해 1억 원을 투자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현재는 투자금과 수익금을 돌려받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입니다.

두 사람은 모두 금융기관에서 권유해 단순히 투자를 했을 뿐이라며 옵티머스에 대해선 몰랐단 입장입니다.

특히 진 장관은 행안부 대변인실을 통해 "나도 피해자"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문제를 삼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이해충돌은 없는지, 단순피해자일 뿐인지 국감장에서 의혹 없이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의 펀드 가입이 이해충돌인지를 놓고선 전문가들의 의견도 갈립니다.

경제민주주의21의 김경률 대표는 공기업 매출채권에 투자한다고 했던 펀드였기 때문에 장관이나 의원의 가입은 이해충돌 우려가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단순 가입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단 의견도 있습니다.

[김득의/금융정의연대 상임대표 : 채권 투자한 것만 알 수 있는 거예요. 나머지는 다 블라인드예요. 자산운용사에서 설계 당시부터 개입한 게 아니기 때문에 이해충돌까지 보는 건 너무 나간 걸로 보입니다.]

(영상디자인 : 신재훈)

노진호 기자 (yesno@jtbc.co.kr) [영상취재: 김민,정철원 / 영상편집: 홍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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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7일 오전 광주 북구 한새봉농업생태공원 개구리논에서 주민들이 벼 베기를 하기 앞서 체온 측정을 하고 있다. 2020.10.17.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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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15일 SNS에 자택 앞 취재 중인 사진 기자 촬영해 올려
기자협·사진기자협 "언론의 자유 침해한 행위…추 장관이 직접 사과해야 해"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사진=추미애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자택 앞에서 취재를 위해 대기 중이던 사진 기자의 얼굴을 공개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규탄하고 나섰다.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사진기자협회는 16일 공동으로 규탄 성명을 내고 "이른바 언론인 '좌표 찍기'를 통해 국민의 알 권리와 헌법 제21조 1항이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 행위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추 장관의 사과를 요구했다.

앞서 지난 15일 추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기자의 사진과 함께 "한 달 전쯤 법무부 대변인은 아파트 앞은 사생활 영역이니 촬영 제한을 협조 바란다는 공문을 각 언론사에 보냈다. 그런데 기자는 그런 것은 모른다고 계속 뻗치기를 하겠다고 한다. 출근을 방해하므로 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집에서 대기하며 일을 봐야겠다"고 글을 올렸다.

추 장관은 기자로 인해 사생활 공간을 침범당했고, 이에 아파트 주민들도 불편함을 호소한다고 전했다.

이번 일에 대해 기자협회와 사진기자협회는 "언론의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서 기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는 점에 대해 우리는 자성하고 성찰한다"고 밝혔다.

두 협회는 이번 사안이 기자의 정상적인 취재 활동이었으며, 추 장관이 말한 현관 앞 취재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또한 촬영 제한 협조를 바란다는 공문을 받은 적은 없으며, 출입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협조 요청을 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기자협회와 사진기자협회는 "단순한 출근길 스케치 취재를 '출근 방해', '사적 공간 침범', '주민에 민폐' 등으로 확장해 의미를 부여하고 얼굴까지 공개한 사진을 올렸다가 급히 모자이크 처리만 해 다시 올리는 행태야말로 앞뒤 안 맞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추 장관에게 △추 장관은 정당한 언론의 취재를 제한하지 말고 편협한 언론관을 바로 잡을 것 △SNS에 기자의 얼굴을 공개하고 이른바 '좌표 찍기'한 것에 공개 사과하고 해당 글을 삭제할 것 △'좌표 찍기'에 고통 받는 사진기자에게 직접 사과할 것 등 세 가지를 요구했다.홀짝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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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자동차 회사 GM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크루즈가 15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인 자율주행 시험 운행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크루즈는 그동안 샌프란시스코에서 ‘안전요원’을 탑승시킨 자율주행차 180대를 시험운전해 왔는데, 이번에 그 중 5대는 운전석에 사람이 없어도 운행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댄 암만 크루즈 CEO는 “이 허가가 처음 나온 것은 아니지만 미국 주요 도시의 거리에서 실제 활용하는 건 우리가 처음이 될 것”이라며 “연내에 가솔린과 사람을 태우지 않은 차(무인 전기차)를 샌프란시스코 거리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GM의 자회사 크루즈는 15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인자율주행차 테스트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크루즈 홈페이지

캘리포니아 차량국(DMV)에서 무인 자율주행 허가를 받은 업체는 크루즈가 다섯번째다. 알파벳의 웨이모가 2018년 말 처음으로 받았고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뉴로도 올해 허가를 받았다. 중국 스타트업 오토X와 아마존이 인수한 죽스도 최근 허가를 받았다.

다만 크루즈는 샌프란시스코 어디에서나 최대 시속 30마일 이하로 다닐 수 있는 반면, 기존 4개사는 실리콘밸리 지역으로 한정된 허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다르다.

웨이모는 인구밀도가 낮은 애리조나주 교외지역에서 작년 여름부터 운전자가 없는 밴으로 셔틀 서비스를 하고 있다. 뉴로도 애리조나주·텍사스주 등 한적한 교외에서 무인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처럼 복잡한 대도시 도로에 무인 자율주행차를 투입한 사례는 없다.

크루즈는 GM이 유력 자율주행 스타트업 ‘크루즈오토메이션’을 인수해 자회사로 만들어 육성중인 회사다. 일본 소프트뱅크그룹과 혼다도 크루즈에 투자하고 있다. 크루즈가 제품 상용화 채비를 갖추면 소프트뱅크는 13억5000만달러규모의 주식을 추가 매입하기로 돼 있다.

업계에선 GM이 자율주행 기술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해석한다.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걸 인정 받아야 시장을 선점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실제 ‘도심 속 무인차 상용화’를 누가 더 먼저 성공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로보택시는 운전자가 없는 진정한 ‘무인 자율주행’이 가능해야만 의미 있는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댄 암만 CEO는 무인 자율차 상용화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현대차도 미국의 유력 자율주행 기술기업 앱티브와 2조원 이상을 투자한 합작사 ‘모셔널’을 설립해 자율주행차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현대차는 2022년 세계 최초로 로보택시 상용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류정 기자 wel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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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서 쓰러진 60대 구조한 김진환 경위



사고가 난 에스컬레이터
[촬영 임성호]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퍽! 쿵, 쿵, 쿵, 쿵…."

월요일이었던 지난 12일 오전 7시 40분께. 서울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 2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던 요리사 오모(60)씨가 갑자기 뒤로 쓰러졌다. 약 3m 정도를 올라가던 중 양손으로 핸드레일을 짚으려다 무게중심이 뒤로 쏠렸기 때문이다.

에스컬레이터는 폭이 60㎝로 좁은 1인용이었다. 오씨의 몸은 양옆 난간에 끼었고, 머리는 움직이는 발판에 연거푸 부딪혔다. 둔탁한 충돌음이 날 정도로 충격이 컸다. 이내 머리에서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마침 출근 중이던 송파경찰서 문정지구대 팀장 김진환(58) 경위가 달려왔다.

김 경위는 오씨 머리부터 손으로 받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 젊은 남성 두 명이 황급히 뛰어왔지만, 에스컬레이터가 계속 작동하는 데다 공간이 별로 없어 구조가 여의치 않았다. 김 경위는 이 과정에서 신발이 벗겨져 왼쪽 발목이 발판에 쓸려 피가 나면서도 계속 오씨를 일으키려 시도했다.

그렇게 약 30초가 지났을 때 한 여성이 달려와 에스컬레이터 비상 정지 버튼을 눌렀고, 오씨는 부축을 받으며 몸을 일으킬 수 있었다. 뒷머리가 찢어진 오씨는 목덜미와 등이 피로 범벅될 만큼 출혈이 심해 곧바로 인근 대형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검사 결과 뇌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입원 치료 중이다.


사고 당시 오씨를 부축하는 김 경위/뒷머리를 다친 오씨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씨는 17일 "김 경위님이 없었으면 내가 죽었을 거라고 장담한다"며 "대한민국에 그런 분이 많이 계셔야 한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사고 당시 오씨는 아들 소개로 구한 식품업체에 처음 출근하던 길이었다고 한다. 오씨는 "당장 출근하지 못하게 돼 아쉽지만, 한 사람을 살린 김 경위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더욱 크다"며 "제대로 말씀도 못 드렸는데 퇴원 후에 꼭 찾아뵐 것"이라고 했다.

문정지구대에서 만난 김 경위는 "'쿵쿵' 소리를 듣고 본능처럼 몸이 움직였다"며 "빨리 구조할 수 있어 피해자가 크게 다치지 않고 살아 줘서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구조를 돕고 홀연히 사라진 이름 모를 시민들께 너무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파워볼게임


김진환 경위
[촬영 임성호]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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