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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4-07 13:05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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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1 한국전기산업대전, 발전산업전·한국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서 업체 관계자들이 로봇기반 급속충전 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2021.4.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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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왔다 갔다 하다 보니, 도움은 안 됐다."

KIA 최원준은 이젠 외야수로 고정됐다. 그러나 몇 년 전만 해도 내, 외야를 오갔다. 전임 감독은 타격재능이 남다른 최원준에게 최대한 1군 경험을 쌓게 해주려고 했다. 대신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쟁쟁한 멤버들 사이에서 꾸준히 출전하려면 잦은 포지션 이동은 불가피하다고 봤다.파워볼실시간

그러나 최원준은 결과적으로 잦은 포지션 이동이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6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민감한 부분인데, 한 포지션을 하지 않고 '왔다 갔다' 하다 보니 스스로 정립이 되지 않았다. 도움은 많이 안 됐다"라고 했다.

최원준은 과거에도 지금도 수비력보다 타격이 장점이다. 이젠 우익수가 주 포지션. 맷 윌리엄스 감독은 톱타자로 투입한다. 그는 "여러 포지션을 하려다 보니 남들보다 (개별 포지션)연습량이 부족했다. 지금은 외야만 하다 보니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다"라고 했다.

수비력은 리그 탑클래스라는 평가를 받는 김호령의 도움을 받는다. 최원준은 "(김)호령이 형이 있어서 배우고 있고, 연구하려고 한다. 중견수를 보면서 실수를 많이 하고 경험을 쌓은 게 도움이 된다. 어떻게 공을 쫓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도움이 됐다"라고 했다.

우익수가 제법 익숙해졌다. 최원준은 "2군에서 우익수를 많이 봤다. 남들은 중견수가 외야에서 가장 편하다고 하는데 나는 우익수가 편하다. 작년 후반기부터 조금 좋았던 느낌을 살려서 꾸준히 이어가려고 한다. 올 시즌은 기대가 된다"라고 했다.



6일 고척 키움전서는 7회와 9회 결정적 적시타를 날리는 등 날카로운 타격을 선보였다. 사실 6회 이정후의 우중간 타구에 몸을 날리다 놓쳤다. 동점이 된 순간. 그 과정에서 목에 통증을 호소했다. 9회 동점 적시타 이후에는 키움 2루수 서건창과 충돌, 무릎 타박상을 입기도 했다. 어쨌든 KIA의 첫 승을 이끈 결정적 한 방이었다. 이제 KIA 라인업에 없어선 안 될 타자가 됐다.

그런 최원준은 2016년 데뷔 후 한 번도 144경기를 소화한 적이 없다. 올 시즌은 전 경기 출전을 목표로 잡았다. "실력이 안 되다 보니 144경기에 나가지 못했다. 풀타임을 해보면 내가 안타를 몇 개 칠지 나올 것이고, 애버리지가 정해질 것이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보다 144경기를 다치지 않고 뛰는 게 중요하다"라고 했다.

지난해 123경기서 타율 0.326을 치면서 타격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그는 "타격 폼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작년 후반기부터 고교 때 치던 편한 느낌으로 쳤다. 폼에 신경을 쓰지 않으니 편안해졌다. 감독님이 오고 팀 시스템이 바뀌었다. 기술에서 체력과 부상 방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잘 맞았다"라고 했다.

올 시즌 후 군입대 가능성이 있다. 도쿄올림픽 예비명단에도 들었다. 그만큼 중요한 2021시즌이다. 최원준은 "작년에 갈 수도 있었는데 후반기부터 내 야구를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있었다. 한 시즌 동안 어느 정도 보여준 뒤 군대에 가고 싶다. 국가대표에 대한 꿈도 있는데, 냉정하게 볼 때 리그에 좋은 외야수가 너무 많아 현실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최원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고척돔=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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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마이데일리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윤하가 재·보궐선거 투표를 독려했다.

윤하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표 꼭 하셔야 합니다. 오늘 마지막날입니다! 20:00까지 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게재했다.

조이뉴스24
윤하가 재·보궐선거 투표를 독려했다. [사진=윤하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하는 투표소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스크를 한 윤하의 수수하면서도 청순한 미뫄 돋뵌다.

이날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등 광역자치단체장을 포함해 전국 21개 선거구에서 지자체장 또는 지방의회 의원을 뽑는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각 선거구별로 일제히 실시되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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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대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팬심은 냉정하다. 영광스러워야 할 기념식 순간, 관중석에서는 "우~"하는 야유가 나왔다. 이미 짐작했던 바다. 경기장에는 비난의 내용이 담긴 걸개도 나와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대구FC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프랜차이즈 스타 정승원은 지금 야유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돌변한 팬심 앞에서 정승원은 속으로 다시 다짐했다. '그 마음, 돌려놓겠다'고.

정승원은 지난 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8라운드 성남FC와의 홈경기에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대구의 시즌 8번째 경기지만, 정승원에게는 시즌 첫 홈경기였다. 정승원의 올 시즌 출발은 순탄하지 못했다. 구단과 연봉 재계약 협상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그렇다고 다른 팀의 이적이 성사된 것도 아니었다. 어중간한 상태에서 구단과 감정 싸움이 불거졌다. 결국 초반 6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자칫 미아가 될 뻔했다.

그러나 정승원과 대구FC는 현실적인 선에서 합의를 도출했다. 여러 갈등을 일단 봉합하고 지난 달 말 재계약했고, 7라운드 포항과의 원정경기에 처음 출전하게 됐다. 이어 8라운드 홈경기에 시즌 두 번째 출격하게 된 것이다. 비록 초반 6경기에 빠졌지만, 정승원은 열심히 몸 상태를 만들어놨다. 이날 성남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활발하게 움직였다. 비록 골은 터트리지 못했지만, 공격적인 움직임은 여전히 좋았다.동행복권파워볼

특히 이날 경기에 앞서 정승원의 통산 100경기 기념 시상식이 있었다. 선수 개인에게는 큰 영광이다. 하지만 그는 온전히 축하받지 못했다. 대구 서포터들은 구단과 계약 문제로 트러블이 생긴 정승원에게 크게 실망했다. 물론 정승원에게만 실망한 것은 아니다. 구단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경기 전 이런 비판의 내용을 담은 걸개를 걸었다. 이어 시상식 때도 정승원의 이름이 호명되자 야유가 나왔다.

하지만 정승원은 이런 모든 반응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성남과 0-0으로 비긴 뒤 만난 정승원은 "무엇보다 오늘 이기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다. 포항전 때처럼 조금 더 뒷심을 완벽하게 발휘했다면 더 좋은 찬스가 나올 수 있었는데, 그런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의 차가운 반응에 관해 "팬들께서는 (나에 대해) 서운한 마음이 있을 것이다. 이해한다. 그래서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 하려고 했다. (야유나 걸개비판 등을) 신경 쓰지 않으려 했는데, 그래도 조금은 신경이 쓰였다. 어쨌든 경기장에 들어가면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경기 내용을 잘 보여준다면 팬들의 마음도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정승원의 늦은 합류는 대구가 시즌 초반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정승원은 팀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꺼이 스스로를 던지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그는 "지금 1승 밖에 없어 아쉽다. 내가 최대한 팀에 희생해서 승점 따내려고 노력하겠다. 내가 공격포인트를 많이 하고, 도움을 줘야 팀이 살아날 것 같다"며 "최대한 체력을 끌어올려 작년과 같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팀이 잘 돼야 올림픽도 나갈 수 있다. 우선은 팀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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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전병곤 교수, 양영석 박사 (서울대학교 제공) © 뉴스1
(왼쪽부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전병곤 교수, 양영석 박사 (서울대학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치명적인 블록체인 기술 오류를 발견하고,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버그(컴퓨터 프로그램의 결함)를 찾아내는 시스템을 개발해 이목을 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병곤 컴퓨터공학부 교수·양영석 컴퓨터공학부 박사가 김태수 조지아 공과대학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이더리움' 컨센서스 버그를 찾는 다중 트랜잭션 차등 퍼져 '플러피'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출시된 이더리움은 프로그래밍 가능한 블록체인으로,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개발자들은 이더리움을 활용해 여러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할 수 있는데 이에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개발 세계의 기축통화로 쓰인다.

전 교수팀은 지난해 블록체인 보안을 연구하던 중 이더리움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컨센서스 버그 2개를 발견했다.

블록체인 컨센서스는 탈중앙화된 클라이언트 노드들이 하나의 블록체인에 합의하는 것을 뜻한다. 컨센서스 버그는 특정 블록체인 클라이언트가 블록체인을 하드포크(기존의 블록체인과는 호환이 되지 않는 새로운 방식으로 변경)해 다른 클라이언트들과 합의하지 못하게 하는 버그인데, 컨센서스 버그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블록체인 안전성에 매우 중요하다.

전 교수팀은 해당 오류를 이더리움재단(이더리움 운영사)에 전달했고, 이더리움재단은 해당 버그를 수정한 새로운 버전의 이더리움 클라이언트를 배포했다. 오류를 발견한 전 교수팀은 이더리움재단으로부터 버그 바운티(취약점 보상프로그램) 상금으로 2만달러(약 2236만원)를 받았다.

전 교수팀이 찾아낸 버그 중 하나가 발동하는 일도 있었다. 해당 버그는 수정되기 이전 버전의 클라이언트(게스 이더리움 클라이언트)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하드포크하게 했는데 이로 인해 지난해 11월11일 구 버전의 클라이언트를 이용하던 서비스들이 대거 마비됐다.

당시 이더리움 인프라 제공 업체 '인퓨라'와 브라우저용 이더리움 지갑 '메타마스크' 등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되면서 개발자·투자자 등이 어려움을 겪었다.

해당 장애로 바이낸스, 빗썸 등 국내·외 주요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의 이더리움 입출금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블록체인 전문 매체들은 해당 사건을 지난 2016년 이더리움 DAO 해킹 사건 이후 최악의 사건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 교수 연구팀은 오류를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대안책도 제시했다. 다중 트랜잭션 차등 퍼져 '플러피'가 그것. 이더리움 컨센서스 버그를 찾는 기존 퍼징 방식은 블록체인 스테이트와 한 개의 트랜잭션을 반복적으로 생성하고 테스트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는 무한한 컴퓨팅 자원을 사용하더라도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코드 내에 깊이 숨겨진 버그들을 근본적으로 찾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전 교수팀이 제안한 플러피는 한 번에 여러 개의 트랜잭션을 연이어 테스트하여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코드에 깊이 숨겨진 컨센서스 버그를 찾는다.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플러피는 기존 퍼져와 비교해 510배 이상의 퍼징 처리량과 2.7배 이상의 코드 커버리지를 달성한다.

전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퍼져로 기존에 찾는 것이 불가능했던 이더리움의 버그를 찾을 수 있었다"라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의 안정성을 높이는 매우 영향력인 큰 연구이고 그 공헌을 인정받아 컴퓨터 시스템 분야 학회인 OSDI(USENIX Symposium on Operating Systems Design and Implementation)의 논문으로 채택됐다"고 말했다.

전 교수팀의 이번 연구 결과는 오는 7월 OSDI에서 발표될 예정이다.파워사다리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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