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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20 19:18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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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회의를 진행하던 중 연거푸 기침해 논란이 되자 크렘린궁이 이를 편집하며 진화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전날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 등과 1시간 반 동안 화상으로 진행한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상황에 대해 논의하다 여러 차례 기침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편집 전 회의 영상을 보면 푸틴 대통령은 "현재 상황이 심각하다"며 말을 잇던 중 한 차례 기침을 한 뒤 또다시 기침이 나오는 것을 참으려는 듯 눈을 깜빡이다 기침하며 "실례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기침한 푸틴 대통령은 "예민한 경제적 문제가 있다"고 말을 하다가 다시 오른손으로 입을 가린 채 기침했다.

푸틴 대통령은 최소 4차례 기침한 뒤에야 발언을 마저 이어갔다.

그러자 크렘린궁은 이번 화상 회의 영상을 푸틴 대통령 공식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그의 기침이 심각해 보이지 않도록 해당 장면을 일부 편집했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영상에선 푸틴 대통령이 기침한 뒤 말을 잇지 못하면서 "실례합니다"라고 한 장면이 삭제됐다.동행복권파워볼

이후 현지 언론이 건강 이상 여부에 대해 문의하자 크렘린궁은 "매우 정상적"이라며 푸틴 대통령이 그 후로는 거의 멈춤 없이 그대로 회의를 진행했다고 답변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은 여전히 건재하다고 해명했다.

푸틴 대통령에 대한 건강 이상설은 이전에도 제기됐다. 지난달 한 현지 언론은 푸틴 대통령이 파킨슨병을 앓고 있어 내년 1월 사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러자 페스코프 대변인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푸틴 대통령의 애초 임기는 2024년까지다.

하지만 러시아 정부가 올 초 푸틴 대통령의 기존 임기를 모두 백지화는 특별 조항이 담긴 헌법 개정을 국민투표를 거쳐 통과시키면서, 푸틴 대통령에겐 앞으로 2차례 더 연임할 기회가 생겼다.

연임에 모두 성공하면 84세가 되는 2036년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된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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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프로 맥스·미니 20일 정식 출시… 줄서기·개통 행사 대신 '새벽 배송' 대세
프로 맥스보다 미니 선택 비율 높아…사전 주문량 아이폰11보다 20%↑ 많아
카운터포인트 "아이폰12 흥행, 올해 5G폰 1천만대"…"작년 2배"
[CBS노컷뉴스 김연지 기자]

아이폰12 미니와 프로 맥스가 국내 정식 출시한 2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리스비 명동점에서 고객들이 두 기기를 비교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애플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맥스가 20일 국내 정식 출시됐다. 디스플레이와 터치 불량 등 각종 품질 논란에도 앞서 출시된 아이폰12·프로에 이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폰12 시리즈 인기몰이에는 새벽 배송도 한 몫하고 있다. 화려한 개통 행사 대신 집에서 빠르게 새 아이폰을 받아보는 배송 서비스가 대세로 자리잡았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진행된 아이폰12 미니, 아이폰12 프로맥스의 사전 주문량이 전작인 아이폰11 시리즈보다 20% 이상 많은 수준이다.

특히 새벽배송 서비스는 지난 13일 T다이렉트샵에서 신청 접수 시작 뒤 2시간 만에 3천명 조기 마감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KT가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애플 아이폰12 프로맥스와 아이폰12 미니를 20일 공식 출시했다.(사진=연합뉴스)
KT도 사전예약 첫날 선착순 2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시간 배송' 신청이 접수 1시간 만에 완판됐다.

사전예약자 중 아이폰12 미니와 프로 맥스의 비중은 6대 4로 미니가 조금 더 많았다. 인기 모델은 아이폰12미니의 경우 128GB 화이트, 프로 맥스는 128GB 그래파이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T다이렉트샵에 따르면 프로맥스와 미니의 예약 비중은 반반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색상은 퍼시픽블루, 화이트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T샵에서 진행한 아이폰12 프로맥스와 미니 사전 예약 결과 예약 비중은 각각 47%와 53%로 나타났다. 프로맥스와 대비해 미니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나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대화면 트렌드 속에서 '작은 화면'을 기다리던 고객들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애플 신제품 아이폰12가 정식 출시된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애플 가로수길 매장에서 관계자들이 판매 카운트다운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아이폰12 미니 화이트 모델이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프로맥스의 경우 남자 고객 비중이 60%를 차지했다.

최근 아이폰12와 프로 출시 이후, 고객 불만이 여기저기서 쏟아졌다. 검정 화면을 틀었을 때 검은색이 아니라 회색빛처럼 보이거나, 화면이 깜빡거리고, 디스플레이 밝기가 균일하지 않아 화면 한쪽이 붉은빛을 띠는 '벚꽃 현상' 등의 디스플레이 품질 논란을 겪었다.

아이폰12 미니가 먼저 출시된 해외에서 논란이 됐던 터치 이슈 등을 해결하기 위해 애플은 iOS 14.2.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아이폰12 미니를 잠근 상태에서 터치가 잘 인식되지 않는 문제, 문자메시지(MMS)가 수신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이에 애플은 지난 12일 "(한국에서) 아이폰12 디스플레이와 관련해 적은 수의 보고된 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현재 조사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아이폰12 미니도 먼저 출시된 해외에서 일부 제품의 터치 불량 이슈가 보고됐다. 사용자들이 엄지손가락을 사용해 아이폰을 잠금 해제하거나, 잠금 화면에서 카메라 버튼이나 손전등 버튼을 누를 때 문제가 발생했다. 이날 애플은 'iOS 14.2.1'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터치 오류를 개선했다.

다만, 아이폰12 시리즈 전반에서 나타나는 디스플레이 결함과 관련한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아이폰12 생산을 서두르다 불량이 늘어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한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아이폰 12시리즈의 출시로 인해 5G 스마트폰은 올해 말까지 누적으로 약 1천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수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올해 한국이 아이폰12 시리즈의 1.5차 출시국으로 정해지면서 국내 사용자들이 예년보다 빨리 아이폰 신모델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5G 아이폰을 기다려 온 교체 수요자들이 대거 구매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파워볼사이트

애플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 12시리즈의 출시 덕에 5G 스마트폰은 올해 말까지 약 1천만대가 판매될 것이란 게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의 2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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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둔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보도진들이 취재 준비를 하고 있다.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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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씨재단‘너와 내가…’展

국내외 작가 6명 작품 선봬

“다루기 힘들지만, 외면할 수 없는 주제라고 생각했습니다.” 티앤씨재단(T&C Foundation) 관계자는 19일 개막한 전시회 ‘너와 내가 만든 세상’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편견과 혐오의 인류사를 성찰한다는 주제가 부담스럽지만, 인간 공동체가 희망을 열기 위해서는 현실의 문제를 직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NEMO)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티앤씨재단이 추진해 온 아포브(APoV·Another Point of View) 프로젝트의 하나이다. 아포브는 동시대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안하기 위해 콘퍼런스, 전시, 출판, 공연 등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강애란(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 교수)을 비롯해 권용주, 성립, 이용백, 최수진 작가가 참여했다. 일본 정보과학예술대학원대학(IAMAS) 교수로 재직하며 실험 예술 유닛인 ‘퍼펙트 론’에서 활동하는 쿠와쿠보 료타도 동참했다. 이들 작가는 설치미술과 드로잉, 애니메이션과 영상 등 다양한 미술 기법으로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실은 총 3개로, 혐오의 증폭, 그로 인한 해악, 절망과 희망 등의 주제를 경험하는 테마 룸과 작가 작품으로 각각 꾸며졌다.

3층부터 시작하는 첫 번째 전시실 제목은 ‘균열의 시작.’ 가짜뉴스와 왜곡된 정보를 통해 편견과 혐오가 증폭되는 과정을 만난다. 역사 속에 존재했던 가짜뉴스들을 지켜보는 ‘소문의 벽’을 지나 이용백 작가의 작품 ‘브로큰 미러(Broken Mirror)’를 통해 내가 보고 인지하는 것이 어쩌면 오해와 가짜일 수 있음을 직시하게 만든다. 성립 작가의 드로잉과 애니메이션은 익명의 개인이 맹목적으로 동화하는 집단성을 돌아보게 한다.

‘왜곡의 심연’을 다루는 2층 벽 중앙을 뒤덮은 글자들은 혐오에 동조하거나 방관했던 군중의 내면 목소리이다. 권용주 작가는 작품 ‘익명-사람’ ‘입을 공유하는 사람들’ 등으로 군중 심리를 이용한 선전 선동의 해악성을 되돌아보게 한다. 쿠와쿠보 작가는 작품 ‘LOST#13’을 통해 대중의 두려움, 편견이 만들어내는 왜곡과 과장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1층의 제목은 ‘혐오의 파편’이다. 최수진 작가의 ‘벌레먹은 드로잉(Worm-eaten Drawings)’은 식물인지 사람인지 구별할 수 없는 형태들로 이뤄진 숲을 펼쳐 보인다. 멀리서 보면 아름답지만 하나씩 들여다보면 상흔들을 입은 모습이 혐오의 피해자를 연상시킨다. 강애란 작가의 ‘숙고(熟考)의 서재 Ⅱ’는 우리가 읽지 않으려 하지만 그 자체로 빛나는 책들처럼 혐오와 차별에 맞서 싸운 선구자들이 있음을 상기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16일까지 연다. 티앤씨재단 홈페이지(tncfoundation.org/exhibition)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재단 관계자는 “온라인 전시(Virtual Tour)를 12월 초에 열고, 전시와 영화를 연결한 영상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재선 선임기자 jeije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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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언택트) 열풍이 불어닥쳤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출근이나 미팅 등의 비즈니스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그 대안으로 떠오른 것. 하지만 원격근무 환경에서의 보안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19일 한국산업보안한림원(이하 한림원)과 국가정보원이 개최한 ‘2020 산업보안 국제컨퍼런스’에서도 원격근무 상황에서의 보안대책은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 재택근무 보안대책’을 발표한 유은선 포스코 팀장은 “재택근무는 더 이상 미래가 아닌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자료에 따르면 매출 100대 기업 중 재택근무를 도입한 기업은 2019년 기준 4.3%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 9월에는 88.4%로 급증했다.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포스코 등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대기업들로 구성된 한림원 회원사도 92%가량이 재택근무를 도입하는 등 사회 주류로 자리매김 했다.

유 팀장은 “국가핵심기술 보유 대기업들은 가상사설망(VPN)이나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와 같은 원격접속 인프라를 100% 갖추고 있다. 다수 기업이 문서중앙화, 클라우드 등으로 문서관리를 시행 중”이라며 “정상근무 대비 업무생산성이 80% 이상 증가했다거나 재택근무 제도 만족도가 90.2%에 달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향후 재택근무 제도를 지속하겠다는 기업은 7.7%에 그쳤다. 코로나19로 급하게 진행된 만큼 보안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유 팀장의 설명이다.

재택근무 환경에서 보안은 필연적으로 약화될 수밖에 없다. 외부에서 사내 시스템에 접속해야 하기 때문에 해커의 공격면이 넓어진다. 랜섬웨어에 감염된 재택근무 PC로 사내 서버에 접속했다가 500기가바이트(GB)가량의 정보가 유출된 국내 대기업 사례도 있다. 이밖에 물리적 장벽이 없어짐에 따라 내부 정보유출에 대한 방비도 약해진다.


업무 연속성을 위해 재택근무를 도입했더니 보안은 약해지는 구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유 팀장이 제안한 것은 정보 중요도에 따른 차별화 보안이다. 이는 최근 금융권을 중심으로 제시되고 있는 ‘데이터 중심의 망 분리’와 맥락을 같이한다. 꼭 지켜야 할 중요 정보와 일반정보를 분류하고 정보의 중요성에 따라 보안을 적용하자는 의견이다.

이와 함께 여러 단계의 인증 절차를 거치는 멀티팩터 인증을 비롯해 ▲재택근무 PC의 보안 강화 ▲영상회의를 통한 정보유출 리스크 관리 ▲화면 촬영 대비 워터마크 ▲감사기록 관리와 같은 정보유출 추적관리 ▲사이버 공격 및 감염 PC 즉시 격리 ▲데이터 유실에 대비한 복구체계 마련 등도 주문했다.

유 팀장은 “기업에서 발생하는 보안사고 대부분이 내부직원에 의해 발생한다. 기업 주도의 통제 중심의 보안에서 개인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형태로 규정과 지침을 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서 “재택근무 시 기업이 지켜야 하는 보안사항에 대한 가이드라인 등 법·제도적 지원과 중소기업의 재택근무 보안 확보를 위한 지원도 요구된다”며 “이를 충족할 경우 우리의 재택근무 보안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재택근무 환경에서 활용되고 있는 화상회의 솔루션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됐다. 편의성을 위해 별도의 인증 없이 접속하거나 화료·자료를 공유하는 기능이 보안 측면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어 사용에 제약이 있다는 것이다.

고흥태 SK이노베이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시중의 화상회의 솔루션 문제점이 화면을 공유하고 초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악의 경우 국가핵심기술 자료를 화상회의 솔루션에 띄워두고 중국의 산업스파이를 초대해 정보를 유출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파워볼사이트

이어서 그는 “만약 화상회의에 공유할 수 있는 자료를 보안 툴에 걸러지거나 상관의 허락을 받는 등, 보안 통제가 가능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솔루션이 있다면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다 같이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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