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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8-31 16:26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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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NC-키움, 고척돔서 맞대결
'5위 경쟁' KT-롯데도 2연전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키움히어로즈 대 NC다이노스 7대 4로 승리한 키움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0.07.15.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순위 싸움이 더욱 뜨겁게 불붙는다. '1위'에게도, '5위'에게도 중요한 한 주가 시작됐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9월 1일부터 키움의 홈 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2연전을 치른다.

1위와 2위의 맞대결이다.

NC는 5월 13일 선두에 오른 후 계속해서 순위표 정상을 지키고 있다. 8월 한 달간 11승12패(승률 0.478)로 주춤했지만, 여전히 1위를 고수하는 중이다. 시즌 성적은 56승2무34패 승률 0.622.

2위 키움(59승40패 승률 0.596)은 NC를 압박하고 있다. 8월에만 17승(9패·승률 0.654)을 올린 키움은 NC에 1.5경기 차로 다가섰다.

호시탐탐 선두 도약을 노리던 키움은 최근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 이탈로 시름이 깊어졌다. 1일 NC전에도 대체 선발 김재웅이 투입된다. 김재웅은 올해 선발로 나선 3경기에서 7⅓이닝 5실점 2자책점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잇몸 야구'로 버티고 있는 키움이 '대어' NC를 잡는다면, 팀 분위기도 더욱 살릴 수 있다.파워볼엔트리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키움히어로즈 대 NC다이노스 경기 5회초 무사 1,3루에 3점홈런을 친 NC 노진혁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0.07.15. chocrystal@newsis.com
다만 이번 2연전 결과로 순위가 바뀌지는 않는다. 키움이 2연전을 독식하더라도 승률 0.604로 NC(0.609)에 밀린다.

그러나 NC는 방심할 수 없는 처지다. NC는 키움과 2연전을 마친 뒤 3~4일에는 잠실 구장에서 3위 LG 트윈스와 2차례 맞붙는다.

쉽지 않은 상대다. NC는 올 시즌 LG를 상대로 2승1무4패로 열세를 보였다. NC가 올해 상대 전적에서 밀린 팀은 LG뿐이다.

더욱이 LG는 최근 4연승을 벌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8월 승률 1위(0.667)도 LG다.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6대5로 승리한 김원중을 비롯한 롯데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0.08.20. radiohead@newsis.com
5위 싸움도 달아오르고 있다.

5위 KT 위즈와 6위 롯데 자이언츠는 1~2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KT(49승1무43패)와 롯데(47승1무43패)의 격차는 단 1경기 차로, 2연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다.

롯데는 한때 8위로 떨어지며 순위싸움에서 밀려나는듯 했지만, 8월 승률 0.636(14승1무8패)로 선전하면서 어느덧 6위까지 올라섰다.

이제는 5위 탈환을 엿본다. 롯데는 올해 KT와 9차례 맞대결에서 7승(2패)를 따내며 압도적 우위를 보이기도 했다.

1일 롯데는 박세웅, KT는 배제성을 선발로 예고했다. 배제성은 롯데전 11경기에서 4승무패 평균자책점 3.08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7위 KIA 타이거즈(48승45패)도 5위 경쟁을 이어간다. KIA는 KT에 1.5경기 차 밀리고 있다.

KIA는 1~2일 삼성 라이온즈와 만나고, 3일부터는 롯데와 2연전을 치른다. 5위 경쟁을 이어나가기 위해 더욱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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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뉴시스
[이봉렬 in 싱가포르] 확진자 감소 성과 있지만 경제적 대가 컸던 싱가포르 서킷브레이크

[이봉렬 기자]


▲ 생필품을 파는 마트와 음식을 포장해 주는 식당은 문을 열었는데 들어가기 위해서는 줄을 서서 발열검사를 하고 QR코드로 신원을 등록한 뒤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이봉렬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수도권에서 2단계 거리두기에서 보다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커피전문점에서는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일반음식점에서는 저녁 9시 이후에 식사할 수 없습니다. 실내 체육시설도 문을 닫고, 학원과 독서실도 문을 닫아야 합니다.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 3단계 거리두기로 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3단계 거리두기가 시행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10인 이상의 모임이 전면 금지되기 때문에 전시회나 콘서트 같은 문화 행사는 물론이고, 결혼식도 10명 이상 참석이 안 됩니다. 종교시설이나 놀이공원, 영화관 같은 다중이용 시설도 문을 닫아야 하고, 음식점이나 소매점도 영업에 일정 수준 제약이 있습니다. 사람이 모이는 거의 모든 일이 중단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3단계 거리두기를 시행하게 되면 얼마나 오래 하게 될까요? 그리고 과연 그 효과는 있는 걸까요? 아직 정해진 건 없지만 이미 3단계 거리두기를 시행했던 나라의 사례를 보면 어느 정도 짐작은 해 볼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제가 겪었던 3단계 거리두기(여기서는 '서킷브레이크'라고 표현을 했습니다)의 경험을 통해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지 미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은 정할 수 있어도 끝은 정할 수 없다


▲ 서킷브레이크 기간 동안 텅 빈 지하철 안 풍경. 바닥에는 거리두기를 위해 서 있어도 되는 곳에 스티커를 붙여 놨습니다.
ⓒ 이봉렬

싱가포르에서는 코로나가 확산세를 보이던 4월 7일부터 서킷브레이크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4월 7일부터 5월 4일까지 4주간 실시하기로 했는데, 그 사이에 이주노동자 기숙사에서 집단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바람에 6월까지 추가로 연장되었습니다. 시작하는 날은 정할 수 있어도 끝내는 날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서킷브레이크가 시행된 후 보건, 에너지, 대중교통, 치안, 은행, 마트서비스 등 공공 부문과 필수 서비스 부분을 제외한 80%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시 폐쇄가 진행되고, 모두 재택근무를 시행했습니다. 저는 반도체 회사에 다니는데 필수사업장으로 분류되어 출근을 하는 20%에 속했습니다.

대부분의 회사와 상점이 문을 닫자, 출퇴근 시간에 사람 많던 지하철과 버스는 승객이 없어 텅텅 비었습니다. 거리를 가득 채웠던 차들은 주차장만 지키고 있게 됐습니다.

출근을 해도 일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회사 안에서도 직원 중 절반가량이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부서 간에 소통이 큰 문제가 됐습니다. 부랴부랴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외부적으로는 협력업체들이 문을 닫으면서 그들과 함께 하는 일들은 모두 중단되고 부품의 수급마저 차질을 빚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문을 닫은 회사는 문을 닫은 대로 문제고, 문을 연 회사도 문을 닫은 다른 회사 때문에 일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 식당은 문을 열었지만 테이블과 의자는 모두 치우고 포장과 배달만으로 영업을 합니다.
ⓒ 이봉렬

식당은 문을 닫거나 포장, 배달 판매만 가능하게 했습니다. 싱가포르 사람들은 집에서 음식을 잘 하지 않습니다. 더워서도 그렇고, 맞벌이를 하기 때문에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주로 푸드코트 같은 곳에서 식사를 하는데, 이제 외식 자체가 불가능해졌으니 그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게 됐습니다. 집 근처 푸드코트에서 음식을 포장해 와서 집에서 식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매장 안에 손님을 받을 수 없게 된 식당들은 대거 음식 배달을 시작했습니다. 칠리크랩으로 유명한 레스토랑이 하나 있는데 여기는 일주일 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는 콧대 높은 곳이었습니다. 서킷브레이크 이후 여기도 배달을 시작했을 정도이니 문을 닫지 않은 식당은 거의 모두 음식 배달을 시작했다고 봐도 됩니다. 그래서 음식 배달 대행 서비스가 초호황을 누렸습니다. 코로나로 직업을 잃은 이들이 재취업보다는 대거 음식 배달을 선택하게 된 것도 그 이유입니다.


▲ 손님이 없는 식당에서 그랩푸드 배달원들이 배달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직업을 잃은 많은 이들이 배달 일을 시작했습니다.
ⓒ 이봉렬

서킷브레이크 기간 동안 가장 힘든 건 사적인 만남 자체가 금지된 것입니다. 따로 사는 나이 든 부모를 돌보기 위해 잠시 방문하는 것 정도를 제외하고는 다른 집을 방문하는 것 자체가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밖에서 가족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도 금지였습니다.파워볼사이트

이 같은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한 사례가 있습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두 명의 주부가 우연히 마트에서 만났는데 그중 한 명이 차가 있어서 돌아오는 길에 같이 차를 타고 왔습니다. 그런데 차에서 내릴 때 단속요원이 나타나서 신분증 검사를 하고 경고를 했습니다. 같은 집에 사는 가족이 아닌데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한 게 문제가 됐던 겁니다.

사람들이 밖에 나오지 못하도록 놀이터는 물론이고 거리나 공원의 모든 벤치까지 띠를 둘러 사람이 이용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식료품이나 의약품을 사기 위해 외출하는 것처럼 합당한 목적이 있는 경우 말고는 외출도 자제하도록 했습니다.

정부가 공원에 '로봇개'를 투입한 이유


▲ 스트레이츠 타임즈에 공원에서 거리두기 켐페인을 하고 있는 로봇개의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 스트레이츠 타임즈 화면 갈무리

그래도 공원 등에서 운동을 하기 위해 외출하는 건 허용이 되었기 때문에 평일에도 시내는 텅텅 비고, 공원에는 사람이 모이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싱가포르 정부는 공원에 로봇개를 투입해서 1미터 이상 거리두기를 하도록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사람들이 집에만 있게 되면서 미처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뎅기열을 옮기는 모기들은 주로 주택가에 서식하는데, 사람들이 회사에 안 가고 낮에도 집에만 있다 보니 모기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져서 뎅기열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의 발표에 따르면 8월 22일 현재 2만6000 건이 넘는 뎅기열 사례가 발생해서 올해가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빨간색이 올 해 뎅기열 환자를 표시한 겁니다. 이대로 가다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 싱가포르 보건부 (MOH)

온 가족이 집 안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이 기간 동안 가정 불화가 늘고, 아파트 안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층간 소음으로 인해 이웃 간의 다툼도 늘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사람이 갇혀 지내는 것이 얼마나 큰 스트레스인지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이렇게 갇혀 지내는 동안 한국에서는 코로나 확산세가 잡혀서 선거도 치르고, 경제성장률도 OECD 국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렇게 틀어막아도 코로나가 안 잡히는데, 한국은 할 것 다 하면서도 저렇게 잘 관리하는 걸 보니 'K방역'이 괜한 허세는 아니란 생각이 들어 자랑스럽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6월 2일, 일단 8주의 서킷브레이크가 끝났습니다. 하지만 문을 닫았던 제조업체들이 다시 일을 시작하고, 최대 10명 한도 안에서 결혼식 및 장례식이 허용되는 수준의 1단계 규제 해제였습니다. 실제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2단계 규제 해제는 그로부터 다시 보름이 더 지난 6월 19일부터였습니다.

두 달 반 만에 드디어 식당이 문을 열게 되어서 5명 한도 안에서 모여 식사가 가능하고, 스파나 헬스장도 문을 열었습니다. 결혼식 및 장례식에는 손님 최대 20명까지 참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적인 모임도 5명까지 가능해졌습니다.

예, 맞습니다. 한국은 3단계 거리두기가 시작되면 10명 이상 모임이 불가능해지지만, 여기서는 서킷브레이크 기간 동안은 아예 모임 금지, 해제된 이후에도 5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효과는 있지만... 출혈도 큰 서킷브레이크

이렇게 힘든 기간을 버텨낸 결과는 어떠할까요? 일단 2분기 싱가포르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했습니다. 분기별 기록으로는 사상 최악의 실적입니다. 2분기 실업률은 2.9%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3.3%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 싱가포르 확진자 차트. 회색으로 표시된 기간이 서킷브레이크 기간입니다.
ⓒ NEA (싱가포르 환경부) 홈페이지 자료 갈무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코로나19 상황은 어떻게 됐을까요? 확진자 차트를 보면 서킷브레이크 초기 하루 50명 이상 발생하다가 시간이 갈수록 급격하게 확진자 수가 줄어 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제 이후 다시 하루 20명 수준으로 올라갔다가 8월 들어 하루 5명 이내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분명 효과는 있지만 감당해야 할 대가가 너무 큽니다.

싱가포르는 인구가 적은 도시국가에 법 집행이 엄격하고 국민들도 비교적 정부의 지침에 잘 따르는 편이라 큰 무리 없이 통제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서킷브레이크 시작 후 사적인 모임이 가능할 때까지 두 달 반이나 걸렸습니다.

3단계 거리두기가 시작된다면 나라 경제의 타격, 자영업자를 비롯해서 개개인의 손실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그리고 언제 끝날 지 모르는 상황 아래서 사람이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갇혀 지내야 하는 것, 이게 생각보다 견디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어떤 사회문제를 만들어 낼지 모릅니다.

모두의 자발적인 협조로 강화된 방역조치가 효과를 봐서, 한국만큼은 3단계 거리두기까지 가지 않길 바랍니다. 서킷브레이크,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길고 힘든 기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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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가 완벽한 패션 소화력을 자랑했다.

30일 조이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이는 매혹적인 마녀를 연상하게 만드는 블랙 원피스로 미모를 뽐냈다. 특히 시크한 표정과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예뻐요", "공주 그 자체", "다리 길이 200M"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이가 속한 그룹 레드벨벳은 지난 21일 선배 가수 보아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밀키 웨이(Milky Way)'를 발매했다.

[사진 = 조이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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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發 집단감염 계속되는데…서울에서만 대면예배 강행 교회 40곳 적발


서울과 경기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시행된 8월16일 서울의 한 대형 교회 예배에 평소 10%의 신도들만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첫날에도 대면예배를 강행한 일부 교회가 속속 적발되고 있다. 서울시 등 지자체에서는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대면예배를 강행한 교회에 대해 형사고발조치 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지난 30일 시내 교회 2839곳에 나가 현장점검을 한 결과, 전체의 1.4%인 40곳이 대면예배를 강행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19일 종교시설에 대면예배를 금지하는 집한제한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 같은 명령에도 일부 교회에서는 대면예배를 고수하고 있다.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 서울시내 교회 3894곳을 단속한 결과, 17곳이 적발됐다.

서울시는 적발된 교회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2주 연속 대면예배를 열었다가 적발된 동문교회와 영천성결교회에 대해선 형사 고발할 방침이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일부 교회가 당국의 지침을 정면으로 위반해 방역 정책에 큰 방해가 되면서 정부 지침을 따르는 대다수 교회가 피해를 보고 있다"며 "대면예배를 강행했다가 확진자가 나올 경우 구상권을 청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 이외에도 대면예배를 강행한 교회들이 일부 적발됐다. 대면예배를 금지한 광주시에서는 시내 교회 1492곳 가운데 12곳이 대면예배를 강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부산시에서는 방역수칙을 어기고 대면예배를 강행한 42곳 중 8곳에 대해 형사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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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기본앱 최상단에 광고 노출시켜 논란됐던 갤럭시
LG도 메모·음악 등 기본앱에 처음으로 광고 삽입
단 LG폰 광고, 크기 작고 손쉽게 키고 끌 수 있어

(좌측부터) LG전자가 기존에 출시했던 'LG V30 씽큐' 음악앱과 최근 출시된 최신형 보급형 스마트폰 'LG Q92 5G' 음악앱. Q92에는 인앱애드(빨간색 박스)가 들어갔다/사진=독자제공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스마트폰에 탑재된 기본 애플리케이션에 배너광고를 넣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신 보급형 스마트폰 'LG Q92 5G' 모델의 'Q메모+'·'음악'·'게임 런쳐'·'FM 라디오' 등 기본 앱에 텍스트·이미지·동영상 형태의 광고를 게시하는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해당 앱들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구동되는 이 서비스는 구글이 제공하는 개인 맞춤 광고나 이용자 범용형 광고를 앱 화면 상단이나 중간 부분에 띄워준다. LG전자 측은 개인 맞춤형 광고와 관련해 "이용자의 어떠한 개인정보도 수집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광고 삽입과 별개로 해당 앱들의 실사용에 불편을 초래하지 않는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광고 크기가 화면의 10분의 1 수준으로 작은 데다, 광고가 앱에서 노출되기 위해선 사용자가 기기 셋업 단계에서 서비스 사용을 직접 동의해야 하기 때문이다. 각 앱의 설정 메뉴를 통해 언제든 서비스를 켜거나 끌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앞으로 출시되는 LG전자 스마트폰에도 적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아직 'LG V50 씽큐 5G' 등 기존 스마트폰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갤럭시폰의 '날씨' 앱. 최상단에 배너 광고가 배치돼 있다/사진=독자제공


기본 앱 광고 논란은 삼성전자가 지난 6월 갤럭시 스마트폰 업데이트를 통해 '날씨'와 '게임 런처' 앱에 범용형 배너 광고를 최상단 부분으로 올리며 불거졌다.

갤럭시 스마트폰 기본 앱 광고는 크기가 4분의 1정도로 크고, 이 광고를 이용자가 차단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일부 삼성폰 이용자들이 문제를 제기했다. 날씨·게임런처 외에도 앱 시작화면에 광고가 표시되는 기본앱은 삼성페이, 삼성헬스, 빅스비 등이다.

다만 현재 갤럭시의 기본 앱에 표시되는 광고는 모든 이용자에게 일괄적으로 나타나지는 않고, 무작위로 표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단으로 스크롤을 내리면 광고는 보이지 않는다.

이처럼 국내 제조사들이 기본 앱에 배너 광고를 넣는 '인앱애드'를 도입하는 건 수익모델 다변화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인앱애드는 대부분 무료로 서비스되는 앱들이 택하는 수익창구로 그동안 샤오미 같은 중국 제조사들이 써왔던 모델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제조사들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관련 사업부들의 실적이 예년에 비해 좋지 않은 것이 이같은 인앱애드를 부추기고 있다"며 "앱스토어 수수료 등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를 상쇄하는 애플과 달리 국내 제조사들은 하드웨어 판매에 수익 구조가 몰려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파워볼사이트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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