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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8-17 09:36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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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종식 선언 5일 만에 확진자 발생
아던 총리 "모든 정당이 선거 준비 가능하게 하는 것"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14일(현지시간) 수도 웰링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아던 총리는 오클랜드에 3일간 내려진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12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AP = 연합뉴스파워볼


뉴질랜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총선이 4주 연기됐다.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1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총선을 4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다음달 19일 예정됐던 총선은 10월 17일로 연기됐다.

아던 총리는 "총선 연기로 앞으로 9주 동안 모든 정당이 선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선거위원회와 선거위원회가 충분한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총선 연기를 추가로 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청정국이자 방역 모범국으로 불리던 뉴질랜드에서는 11일 이후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늘고 있다. 이는 뉴질랜드 정부가 앞서 6월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환자의 완치 판정이 난 이후 종식 선언을 한 지 닷새만이다.


\뉴질랜드에서 102일만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다시 발생한 여파로 12일 이 나라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 교외의 노스코트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에 검사를 대기하는 차량들이 줄을 잇고 있다. 오클랜드 AFP=연합뉴스


이날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인 오클랜드 지역에서는 지역 사회 감염 사례가 102일 만에 다시 나타나 코로나 경보 4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단계인 3단계(봉쇄령)가 발령됐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코로나 경보 2단계가 발령됐다.

코로나 경보 3단계에서는 도서관이나 박물관, 영화관 등 공공장소가 폐쇄되고 학생들은 학교에 출석하지 않는다. 국민당 등 일부 정당은 코로나19 때문에 선거 운동을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총선 연기를 주장했다.

아던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에 관해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왔지만, 해외 입국자들이 수용된 검역·격리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일 만에 발생했다"며"이런 일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4tmr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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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자 신상을 공개해도 좋겠다고 허락했다는 것. 다만 이 때문에 엄마가 또 상처 받고 다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도 전했다.

5년 전 양육비 이행 관리원이 생겼을 때 쾌재를 불렀던 이다도시. 그는 당시 양육비를 받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전남편은 이행 명령에도 감치 명령에도 어떤 반응을 하지 않았고 이 명령은 해외에 있는 그의 전남편에게 어떤 힘도 발휘할 수 없었다. 상대방이 외국에 있어서 불처벌 판정이 나온 것. 채무불이행자 명부 등재 실효성도 외국으로 가버린 이에게는 한계가 있었다.

양육비 이행 관리원에서는 이다도시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일이 있을지 묻자 거의 없는 것 같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5년의 소송에서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이에 이다도시는 "법의 판결과 정부의 명령을 그냥 빠져나가는 시스템이다"라며 "2,3년 전에 다른 생각하다가 남산터널에 통행료 2천 원을 내지 않은 적이 있다. 그때 통행료를 납부하라는 고지서가 나왔고 이 또한 깜빡하는 바람에 몇 시간 늦게 통행료를 납부했다. 그랬더니 저녁 7시가 넘어서 시간을 엄수하지 않았다고 연체료를 내라고 하더라. 이런 좋은 방법들을 양육비를 청구하는 데 이용하지 하는 마음이 들었다. 양육비는 아이들의 생명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라고 착잡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배드파더스에는 신상 공개 전 해당 인물에게 사전 통보를 진행한다. 사실이 아니라면 제보자와 원만하게 해결을 하고 해결이 되지 않으면 부득이하게 신상이 공개될 수도 있다는 내용. 이에 이다도시의 전남편도 연락을 해왔다. 그는 "개인 간의 문제인데 당신들이 무슨 권리로 신상을 공개하냐"라고 따질 뿐 해결할 의지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신상 공개 이후 더 이상의 연락이 없었다.

SNS를 바탕으로 추적한 이다도시의 전남편은 베트남에서 한국 관련 업체 두 곳을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제작진은 베트남에서 그의 전남편을 추적했다. 하지만 그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수소문 끝에 연락처를 알게 된 제작진. 제작진은 이다도시의 전남편 서 씨에게 전화를 걸어 입장을 물었다. 하지만 그는 "이야기할 게 없다. 개인적인 입장이고 그 이 얘기 하고 싶지 않다"라며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이후 문자 메시지를 보내도 묵묵부답, 수차례 다시 연락을 시도했지만 더 이상 들을 수 있는 말은 없었다.

이에 이다도시는 "2020년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을 해야 된다는 게 나도 미안하다. 그런데 이 돈은 내 돈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줘야 할 돈이다. 영원한 빚이고. 아이들 아빠가 아이들에게 갚아야 할 빚이니까 나는 끝까지 싸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14살 소년 유성이는 최근 양육비를 주지 않는 친부를 아동학대로 고소했다. 이에 유성의 고소를 도운 변호사는 "고소장 자체를 김 군이 작성했는데 손 볼 게 없을 정도로 훌륭하게 작성되었다. 양육비 미지급이 아동학대로 처벌이 되면 지금의 일을 해결하는데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라고 평했다.

얼마 전 친부의 집을 찾은 유성이와 엄마. 유성이는 "어릴 때 우리를 왜 유기했는지 따지고 싶었다. 이유가 궁금했다"라며 아빠의 집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유성이가 도착하기 전 엄마가 만난 것은 친부가 아닌 경찰, 이는 친부가 엄마를 주거 침입으로 신고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유성이는 "외제차를 끌고 다니는데 돈 못 번다고 양육비를 못 준다니까 화가 났다. 그리고 재혼해서 아이를 낳아 양육한다는 거에 화가 났다"라며 고소를 하게 된 결정적 이유를 밝혔다.

제작진은 유성의 친부를 만나 왜 아이들에게 연락 조차 않고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는지 물었다. 이에 유성이 친부는 가장 먼저 유성이가 취한 아동학대 고소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감정이 안 좋았다. 제 이야기를 들어주는 분이 없다. 이 부분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고 나도 나 나름 많이 힘들었다. 나도 가보고 싶었다. 하루살이처럼 일을 하고 찜질방에서 잘 때도 많다"라며 자신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리고 외제차 소유 여부에 대해 "중고가 800만 원도 안 된다. 아내 명의이고 주거 침입 신고도 어쩔 수 없었다. 16개월 된 아이가 있는데 소리 지르면서 문을 두드리는데 누가 문을 열어줄 수 있냐"라고 되물었다. 또한 그는 양육비 지급에 대해 "재판이 나고 확정 금액이 나오고 나면 이행할 거다. 이행을 못하면 내 용돈이라도 대신 줄 것이다"라고 했다.

이에 전문가는 "양육비는 재판 결과와 상관없이 내야 하는 돈이다. 이제는 상관없이 친자 관계 본질에서 발생하는 의무이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이 78.8%, 이 중 한 번도 받은 적 없는 가정이 73.1%에 달해 충격을 안겼다.

양육비 이행명령을 따르지 않는 전 남편을 붙잡기 위해 선희 씨는 오늘도 잠복을 했다. 지금까지 받지 못한 양육비만 8700만 원, 하지만 그의 전남편은 "내 생애 최대 오점이 너희 셋이니 양육비를 줄 책임도 없고 네가 아이들을 못 키우겠으면 아이들은 나한테 보내라"라는 뻔뻔한 말을 내뱉었다.파워볼

이에 결국 선희 씨는 직접 전 남편을 붙잡기 위해 거리로 나선 것. 전 남편에게 감치 명령이 내려진 상태임에도 이를 추적할 시간도 인력도 부족해 직접 나선 것이었다.

이에 선희 씨는 스스로 잠복을 해서 전 남편을 잡았다. 하지만 경찰들은 관련 자료가 없다며 전남편을 풀어줬다. 이는 경찰이 법원 사건 등기는 확인을 하지 않아 발생한 황당한 사건이었다.

그리고 경찰은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며 더 적극적으로 선희 씨의 남편을 체포하기 위해 나섰다. 그런데 며칠 뒤 뜻밖의 결말을 맞았다. 선희 씨의 전남편은 경찰에 자수를 한 것. 그는 현재 와이프를 사랑해서 자수를 했다며 15일 동안 감치 되었다가 풀려났다. 그리고 그는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들며 끝까지 양육비를 주겠다는 말은 없었다.

프랑스의 양육비 제도는 우리와 어떻게 다를까? 프랑스는 양육비 미지급 시 법적 처벌이 가능했다. 2년 금고형 및 15000유로 벌금형의 처벌을 받으며 양육비 지급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강제 징수에 있었다.

프랑스의 관계자는 "우리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양육비 채무자를 찾는다. 그리고 은퇴를 한 경우에는 연급 지급 기관에 연락해 양육비가 징수될 수 있도록 요청한다"라며 국가기관이 양육비를 대리하여 선지급하는 제도도 소개했다. 이는 부모들은 아이들과 아이들의 행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법이었다.

이에 관계자는 "빈곤의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 우리들의 의무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방송은 양육비 징수 제도를 만드는 것은 미성년 자녀에 대한 양육 의무는 회피할 수 없는 당연한 사실을 인지시키는 첫걸음이다. 그리고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비양육 부모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국가의 도움을 고민하는 것이 부모의 이혼 뒤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이들의 성장을 돕는 일인 것이며 양육비 문제를 방치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아이들을 방치하지 않는 것임을 이는 곧 우리의 아이들을 방치하지 않는 것이라 일침 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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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분노 커져…“이렇게 대규모 시위 처음”
대통령도 맞불 시위 ‘외국 세력이 배후’
프란치스코 교황 “사태 악화 안되게 대화”

최근 6선에 성공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의 부정선거와 장기집권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16일(현지시각) 수도 민스크에서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민스크/EPA 연합뉴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의 여섯 번째 연임에 항의하는 벨라루스 시민들의 시위가 8일째로 접어들면서 시위 규모도 20여만명대로 커지는 등 부정선거에 대한 분노가 확산하고 있다. 루카셴코 대통령 쪽은 맞불 집회를 열고 러시아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자구책을 찾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폭력 사태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16일(현지시각) <비비시>(BBC) 보도 등을 보면, 이날 오후 벨라루스 시민 22만명이 수도 민스크 시내 북쪽 승리자 대로에 있는 오벨리스크 앞 광장에 모였다. 이번 시위의 상징이 된 ‘흰색-빨강색-흰색’의 깃발과 풍선, 꽃 등을 들고나온 시위대는 ‘루카셴코는 퇴진하라’, ‘루카셴코를 호송차로’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목격자들을 인용해 민스크에서 이렇게 대규모 시위가 열린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강경 진압을 했던 경찰과 폭동진압 특수부대인 ‘오몬’ 요원들은 이날 시위에 개입하지 않고 시내를 벗어났다.

벨라루스에서는 1994년부터 집권해온 루카셴코 대통령이 지난 9일 대선에서 80% 이상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6선에 성공하자 부정선거와 그의 장기집권에 항의해 날마다 대규모 저항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시위대는 루카셴코 대통령의 퇴진과 대선 재실시, 정치범 석방 등을 요구하고 있다.

경찰이 강경 진압에 나서 현재까지 7천명 이상 체포되고, 최소 2명이 숨지는 등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4일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화상회의를 열어 대선 조작과 시위대 탄압 등을 이유로 벨라루스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6선에 성공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의 부정선거와 장기집권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16일(현지시각) 수도 민스크에서 항의 시위를 열고 있다. 민스크/AP 연합뉴스


루카셴코 대통령 지지자 3만여명도 이날 낮 민스크 시내에서 맞불 집회를 열었다. 이 시위는 루카셴코 대통령의 요청으로 친정부 단체 ‘벨라야 루시’가 조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집회에 참석해 “오늘 여러분들을 부른 것은 나를 보호해 달라고 그런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조국과 독립을 지키고 (자신의) 가족을 지키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그는 “나토군이 우리 문 앞에서 탱크 바퀴 소리를 내고 있고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폴란드와 우리 형제국인 우크라이나도 우리에게 새로운 선거를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가 그들에게 끌려가면 우리 민족은 멸망하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야권 시위의 배후에 외국 세력이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루카셴코 대통령이 러시아와 시위 사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러시아의 개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벨라루스 시위 사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벨타> 통신은 루카셴코와 푸틴 대통령이 전날에 이어 이날 다시 통화하고 외부 간섭으로 벨라루스 상황이 악화하면 양국이 집단안보조약에 따라 공동 대응할 것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각) 민스크 독립광장에서 지지자들이 모인 맞불 시위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민스크/AP 연합뉴스


그러나 실제 러시아가 개입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비비시>는 전했다. 현재 벨라루스 시위대가 ‘반러시아’가 아닌 ‘반 루카셴코’를 외치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섣불리 개입했다가는 자칫 ‘반러시아’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벨라루스 사태에 우려를 표시했다. <바티칸뉴스> 등을 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내 사도궁 집무실에서 성베드로 광장을 바라보며 진행한 주일 삼종기도 훈화에서 “벨라루스의 대선 이후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사태가 악화하지 않도록 정치권과 시민사회 양쪽에 대화와 더불어 폭력에 대한 거부, 정의와 시민권에 대한 존중 등을 촉구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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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렸다. 폭염속에서 경기를 치르는 LG 오지환이 얼음주머니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창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8.16/
[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반환점을 돌아 승부처에 접어든 프로야구. 이번주 부터 본격적인 2연전이 시작된다.

2연전은 오는 18일 부터 9월27일까지 길게 이어진다. 이후 코로나19로 미뤄진 초반 한달여 일정이 다시 3연전으로 치러진다. 우천취소된 경기를 소화하면 정규 시즌은 끝이다.

코로나19 여파 속에 부쩍 빨라진 2연전의 시작. 치열한 순위 싸움에 커다란 변수가 될 수 있다.

길게 이어진 늦장마로 무더위가 극에 달하는 시점. 승부처에서 체력소모가 큰 2연전은 이동거리가 먼 지방팀과 큰 보폭으로 따라잡아야 하는 하위팀들에게는 악재다.

2연전 체제 하에 대부분 팀들은 최소 1승1패 전략을 짠다. 그만큼 이길 수 있는 경기에 집중한다. 자원을 총동원 하는 선택과 집중이 이뤄지기 마련이다. 연승은 점점 더 어려워진다.

미리 승수를 벌어둔 팀이 유리하다는 뜻이다. 연승을 통해 판도를 뒤집어야 하는 하위팀 입장에서는 따라잡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

2020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13일 부산구장에서 열렸다. KIA에서 NC로 트레이드된 문경찬이 불펜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부산=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8.13/

2020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13일 부산구장에서 열렸다. 8회초 1사 1루 NC 나성범의 타구를 롯데 좌익수 전준우가 잡기 위해 달려왔지만 놓치고 있다. 부산=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8.13/
7위 롯데나 8위 삼성 처럼 이동거리가 긴 하위권 지방팀은 설상가상이다. 체력을 유지 하면서 연승을 통해 5강 진입을 시도해야 한다.

17일 현재 5위 KIA에 5게임 차로 뒤진 삼성 허삼영 감독도 걱정이 가득하다.

허 감독은 16일 대전 한화전에 앞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연전에 대해 "부상이나 체력 저하가 가장 걱정"이라며 "김상수 이학주 공백을 메워주고 있는 박계범 김지찬 선수도 지친 기색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먼서 "중요한 팀들과의 일전에 많은 에너지가 소모될 것 같아서 걱정"이라며 "불펜을 통한 지키는 야구로 밀고 나가야 할 것 같다. 선발진이 책임 이닝을 버텨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화의 입장은 삼성과 결이 살짝 다르다.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KBO리그 키움과 한화의 경기가 열렸다. 4회 한화 이용규가 삼진을 당하자 고개를 떨구고 있다.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8.13/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잡을 수 있는 경기에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2연전 이동이 힘든 만큼 이길 수 있는 경기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확률 높은 경기에 가동할 수 있는 자원을 동원해 승부를 걸어봐야 한다"고 구상을 밝혔다.

2연전 시작이 절정의 무더위와 겹치면서 백업이 강한 팀과 약한 팀 사이 간극은 더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18일 2연전에 맞춰 각 팀은 5명씩 늘어난 확대 엔트리를 운용할 수 있다. 상무 제대 선수들도 이달 말 각 팀으로 원대 복귀한다.

한편, 체력 저하로 인한 부상 이탈과 집중력 저하는 시즌 후반 순위를 흔들 강력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파워볼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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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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