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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2-18 14:55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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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홈페이지 캡쳐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카카오’ 직원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의 유서가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글은 17일 블라인드에 ‘안녕히’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다. 글쓴이는 서두에서 “가족들에게 한없이 미안하고 미안하단 말밖에 못 하겠다”면서 “하지만 지금 삶은 지옥 그 자체”라며 지친 심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이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언급하면서 “나를 집요하게 괴롭힌 XXX셀장, 나를 보면 싫은 척 팍팍 내고 파트장에겐 안 좋은 피드백만 골라서 하고 동료들에게 내 험담하던 셀장. 상위평가에도 썼지만 바뀌는 건 없고 XXX셀장에게 내가 썼다는 걸 알려준 XXX팀장” “지옥같은 회사생활을 만들어준 XXX셀장 XXX팀장” 등을 지목했다.

또한 “XXX, XXX 둘은 뒷담화하기만 바쁘고 직장 내 왕따라는 걸 처음 체험해 준 너희들. 나중에 자식 낳고 똑같이 그 자식도 왕따라는 걸 경험해보면 너희들 심정도 이해가 될까 몰라”라고 썼다.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유서 글 캡쳐


글쓴이는 카카오 사측에 대한 불만도 명시했다. 그는 “회사 당신도 용서할 수 없다”면서 “톡테라스에 가서 울며불며 상담했지만 대수롭지 않다는 듯 쏘아붙이던 당신도 동료들이 감정을 담은 피드백에 평가와 인센티브를 그렇게 준 당신들도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 죽음을 계기로 회사 안의 왕따 문제는 없어졌으면 좋겠다”면서 “가족들은 이 유서를 방송사나 언론에 보내줬으면 좋겠다. 내 재산은 모두 가족에게 맡기되 퇴직금은 왕따 피해자 지원단체에 기부했으면 한다”는 심경도 덧붙였다.

블라인드 회원들은 이 글에 “가해자들 다시는 그 어느 직장에서도 일할 수 없기를” “안 했으면 제발 안 했으면” “아무리 힘들어도 극단적 선택은 하지 않으셨기를… 그리고 공론화되어서 벌 받을 사람은 꼭 벌 받았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현재 블라인드에서 원본 글은 삭제된 상태다. 해당 글이 삭제되자 카카오 직원을 비롯한 일부 블라인드 회원들은 “해당 유서가 블라인드 게시판에 계속 올라왔지만 삭제되고 있다” “카카오 삭제한다는 거 진짜임?” 등의 글을 남기며 사측의 글 삭제 의혹도 제기했다.

카카오 측도 이 글을 확인한 상태다. 그러나 익명으로 운영되는 블라인드 특성상 내용의 사실 여부 등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18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블라인드에 글이 올라온 걸 인지하고 내부적으로 상황을 계속 살펴보고 있다”면서 “그러나 글이 삭제된 것과 관련해 카카오 측이 조치했다는 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전화 1588-9191, 청소년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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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20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경기가 16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이재영이다영 쌍둥이의 '학폭' 논란으로 흔들리고 있는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에 0-3(21-25, 10-25, 10-25)으로 대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11년 만에 국내 리그로 돌아온 김연경은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팀 내 불화설과 쌍둥이 자매의 학교 폭력 사건이 터지며 항상 자신감이 넘쳤던 김연경에게도 감당하기 힘든 고난이 찾아왔다.

이재영이다영이 지난 15일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가운데 주장 김연경은 후배들을 챙기고 경기에서도 분전하며 애를 쓰고 있지만 팀의 상황은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논란 이후 첫 홈경기를 가진 김연경. 마음고생을 한 얼굴로 코트에 입장한 김연경은 스트레칭으로 웜업을 시작했다. 그런 김연경을 향해 IBK기업은행 김사니 코치가 다가왔다. 김연경의 절친이기도 한 김사니 코치는 먼저 인사를 건넨 후 김연경의 볼을 만지며 위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김연경은 김사니 코치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2009년까지 KT&G에서 뛰다 이듬해 흥국생명으로 이적했던 세터 김사니. 2009년 4월 일본프로배구 JT마블러스에 임대된 김연경은 정규 시즌 전 몸 풀기 차원에서 '친정'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2010 수원·IBK 기업은행 컵 대회에 참가했다. 컵 대회에서 김사니와 첫 호흡을 맞춘 김연경은 세터와 레프트 강력한 'K-K' 라인을 구축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국제 대회에서도 함께 활동하며 끈끈한 정을 쌓아온 김연경과 김사니는 눈빛만 봐도 그 마음을 알 수 있는 사이였다. 1분도 안되는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들의 따뜻한 우정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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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몸 푸는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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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코트에서 김연경에게 다가와 인사하는 김사니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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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답게 김사니 코치는 담백한 위로를 건네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엔트리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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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전원주가 재산 상속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월 1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상속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홍순기 변호사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날 홍순기 변호사는 "부모가 재산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 우리는 죽음을 터부시하는 문화가 있어 상속에 관한 이야기도 잘 안 꺼낸다. 재산을 공개하고, 우리 부모가 가진 재산은 이렇다, 앞으로 어떻게 쓸 예정이다, 여유가 있다면 너희들에게 이렇게 줄 거라고 이야기하면 자식들은 부모 재산을 알았으니 의심할 것 없고, 기대도 덜하고, 부모 입장에서도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부모님 앞에서 상속, 재산 이야기 꺼내는 것이 예전에는 불경스러운 일이었다"고 공감했다. 전원주는 "내가 돈이 좀 있다고 하는데 힘들게 아껴서 모은 돈이다. 상속을 하긴 해야 하는데 아직은 제가 건강한 것 같고, 아이들한테 미리 나눠주면 게을러지고 막 쓰고 싶어 질 것 같아 아직 상속할 마음이 없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어 전원주는 "쉽게 생긴 돈은 쉽게 쓴다. 전 상속에 관한 마음이 아직은 없는데 제가 가면 할 수 없이 상속을 해줘야 한다. 그럴 때는 분배를 똑같이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속은 사람의 사망으로 인한 재산상 법률관계의 포괄적 승계를 의미하며, 증여는 재산을 무상으로 상대방(친족 또는 타인)에게 수여하는 의사를 표시하고 상대방이 이를 승낙하여 성립하는 낙성·무상·편무(諾成·無償·片務)의 계약을 말한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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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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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몬스타엑스 민혁, 에이프릴 나은, NCT 재현이 SBS '인기가요' MC에서 내려온다.

17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민혁, 재현, 나은은 이달까지만 '인기가요' 진행을 맡기로 했다. 이들 셋은 2019년 10월 20일부터 1년 4개월 간 '인기가요'의 비주얼 남매로 활약하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철저한 대본 숙지는 물론, 의상 콘셉트까지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후임을 물색하고 일부와 미팅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MC 또한 2남자, 1여자 구성으로 훈훈한 3MC 케미를 이어간다.

18일 ‘인기가요’ 연출을 맡고 있는 정익승 PD는 “최근 20여 년 사이, 일부 교체 없이 끝까지 함께 한 최장수 MC가 바로 민혁, 나은, 재현 세 사람이다. 공개 생방송부터 MC를 시작했다가 코로나 이후 무관객으로 전환되는 부침을 겪으면서도, 1년 4개월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인기가요’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줘서 너무나도 고맙다”라고 전했다.

이어 “‘MC 민나현’을 추진할 때부터 마음속 1순위 조합이었기 때문에 누구보다 아쉽다. 하지만 MC를 맡는 동안 가수 성적도 개인 활동도 세 사람 모두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헤어지게 되어, 지난 1년 4개월이 모두에게 잊지 못할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민혁, 나은, 재현의 마지막 인사는 28일 ‘인기가요’ 생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루키=김혁 기자] 워싱턴이 덴버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워싱턴 위저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30-128로 승리했다.

워싱턴은 다비스 베르탄스가 81.8%의 성공률로 3점슛 9개를 폭격하며 35득점을 쏟아냈다. 결승 득점을 올린 브래들리 빌도 25득점 10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했다.

덴버는 자말 머레이가 승부처를 지배하며 35득점을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33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올린 니콜라 요키치의 활약도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 덴버는 시작부터 요키치가 소나기 득점을 쏟아내며 앞서나갔다. 파쿤도 캄파초와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외곽포로 요키치를 지원사격했다. 워싱턴은 또다시 수비가 무너지며 뒤처졌다. 요키치를 제어하지 못한 워싱턴은 24-41로 뒤진 채 1쿼터를 끝냈다.

2쿼터 워싱턴이 베르탄스의 3점슛을 바탕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라울 네토의 득점까지 곁들인 워싱턴은 순식간에 점수 간격을 좁혔다. 맹공을 펼친 워싱턴은 빌까지 살아나며 역전했다. 덴버는 머레이가 분전했으나 워싱턴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완벽한 2쿼터를 보낸 워싱턴은 70-64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 덴버가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흐름을 전환했다. 워싱턴은 빌과 웨스트브룩이 나서서 득점을 올리며 페이스를 되찾았다. 이후 요키치가 분전했으나 워싱턴이 외곽포로 반격하며 리드를 유지했다. 베르탄스가 쉬지 않고 3점슛을 꽂아넣은 워싱턴은 100-93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워싱턴은 초반에 잠시 주춤했으나 베르탄스를 앞세워 페이스를 되찾았다. 13점 차까지 끌려가며 패색이 짙던 덴버는 머레이가 맹활약하며 끈질기게 추격했다.

턱밑까지 따라붙은 덴버는 머레이의 3점슛으로 기어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흔들리던 워싱턴은 베르탄스가 3점슛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반칙을 얻어내며 다시 3점 차 리드를 잡았다.

포기하지 않은 덴버는 종료 2.1초를 남기고 머레이가 딥쓰리를 성공하며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펼쳐진 워싱턴의 공격, 빌이 침착하게 상대의 반칙을 유도하며 영웅으로 등극했다. 빌은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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